나 24살이랑 사귀고 있거든(나는 18살)
그러다 언니들 말 들어보니까 정말 아닌 것 같아서 이런 식으로 연락했어 헤어지자고
근데 내가 오빠집에 몇 개 두고 온 게 있는데 나한테 직접 가지러 올 생각 없냐는 거야
그래서 내가 택배로 보내주면 되지 왜냐니까
‘그냥 안 본 지 오래돼서 아쉬워서 머리 바뀐 것도 보고 싶고’
‘터치 안 할게(스킨십 안 할게)’
일케 말햇는데 진짜 그냥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걸까….. 아님 만나서라도 붙잡아보고 싶어서 그러나…….. 뭔 심리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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