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16인데 임신했어..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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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안녕..하..난 16살이고..음 그냥 아는 오빠?18살 아는 오빠가 있는데 그냥 친구의 친구?느낌으로 만난 거란 말이야 그래서 처음엔 실재로 못 만나고 그냥 서로 사진만 교환했었는데 그 때도 그 오빠가 그냥 좀 좋아하는 걸 티를 냈어 막 예쁘다 맨날 이렇게 그렇게 맨날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그 오빠가 학교가 멀어서 자취를 하는데 그냥 한 번 오라는 거야 그래서 난 그 때 처음 실제로 봐서 놀았는데 그 오빠랑 나랑 서로 마음에 든 거야 그래서 그 뒤로 몇 번 만나다가 그냥..술을 마셨거든??난 좀 술 잘 마신단 말이야?1병 좀 넘게 근데 그 오빠는 1잔 마셔도 취해 근데 그롷게 술을 마시다가 그냥 사고를 친거야..피임 아예 안 하고 했단 말이야.. 그냥 나도 좀 취해서 그랬어..근데 생리를 요즘 안 해서 무서워서 미루다가 오늘 임태기를 사서 했는데 2줄이 선명하게 나온 거야..오빠랑 말을 했는데 난 지울 순 있다면 지우고 싶다 했는데 그 오빠는 그건 절때 안 된다면서 잡는 거야..하..난 그냥 부모님한테 말 할 자신도 없고..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갰어 그냥 눈 앞이 눈물로 가득 차 있고..힘들어..산부인과를 일단 가봐야하나..

애기야 빨리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산부인과 가자 지금은 그 길밖에없다 ....
잡기는 뭘 잡아 뭐 어쩔건데 지워..
어우지랄ㄹㅅㅂ애기들ㅈㄴ눗기네 벌써부터 술처마시는게 당연하다는식으로 얘기를 해뿌ㅜ노ㅠㅠㅠ
어떻하긴 부모님말씀드리고 해결해야지 혼자선 할수있는게 없어 미자여서 그리고 그오빠란사람도 미자인데 뭘 안돼긴 그걸믿어? 어찌됬든 술먹고 사고쳤는데 해결해야지 부모님한테 말안하고 있으면 언니혼자 성인의 책임을 미자인 상태에서 해결해야해 할수있어?
더 늦기전에 빨리 수술하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려 주수 늘어나면 비용 더 나오는건 알고 지금 말씀 안 드리는거지? 그리고 술을 잘 먹는다고? 아직 언니 미성년자야 그게 여기 자랑거리라고 그 말을 쓴거야? 그 남자애도 현실을 보라해 아직 18이고 뭘 할수있다고 안된다 그러는거야? 둘이 돈을 모아서 반띵하든 뭘 하든 그냥 일단 부모님께 말씀드려
지가 뭔데 절대 안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3인데 술 잘마신다는것부터가 답 없다... 으이구... 성인 나이도 안된 애가 술 주량까지 알고, 랜선으로 아느 사이인데 사진 교환하고 집 오랬다고 갔다가 사고나 치고... 의심 안들더니? 집 오란다고 가? 생각이란게 있긴 해? 이런 말하면 꼰대 같다는거 아는데... 답 없다 진짜... 앞으로 어쩔건데? 애 낳고 그 애 늦둥이로 호적 올려달라할래?? 그리고 언니는 검정고시? 으이구... 부모님한테 말이나 해. 그 남자 집 주소 다 알려주고 어른들한테 맡겨.
글쓴언니는 애 키울 돈도 능력도 없어보이지만 상식도 없고 머리도 나쁜 것 같네 그 오빠가 말린다고 낳을건 아니지? 본인 인생에 애 인생까지 시궁창 만들거 아니면 지워라
11년생?이 술 잘마신다느니 피임없이 섹스햇다느니ㅋㅋㅋ존나 말세네 걍 그렇게 사셈
@아는언니22 ㅈㄴ웃기네 11년생이랑 09년생이랑 둘이 뭐하노ㅋㅋㅋㅋㅋㅋ
@아는언니9 와 ㅋㅋㅋㅋㅋ 11이랑 09라니까 진짜 더 와닿네
걍 부모님한테 무조건 말씀드려 뭔... 난 술 잘 마신다는 이 소리가 젤 어이가 없네 그리고 애 낳으면 뒷감당은 어케 할 거임
언니 보호자 없이 미성년자 중절수술해주는 곳도 있으니 전화로 알아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 내원 전에 병원에 보호자, 비용부분 전화로 물어보면 다답해주셔. 사정 잘 말해봐 문제는 비용인데 낙태 합법화 되고 부르는게 값이라 많이 부담될거야 최소 80만원정도 부터생각하면 돼. 여기 비난하는 소리들 다 언니 걱정해서 하는 말이니까 달게 듣고 언니 몸만 신경써 또 물어보고싶은거 있으면 답글달구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37 모르는 사람이고 그냥 욕하고 지나갈 수 있는 거 진심으로 말 해 줘서 고마워 언니 말 참고해서 잘 말 해볼게 그 오빠는 지우는 건 진짜 아니라는데 일단 부모님께 말 하기로 해서 차피 말 하면 지우게 되겠지..말하는게 무섭고 두려운데 내 잘 못이니깐 안 피하고 그냥 말 하고 지금이라도 최대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게 나을 거같아..진짜 고마워 언니의 말 하나 덕분에 그냥 다시 잘 살아갈?힘이 난 거같아 다른 사람한텐 별 거 아닐지 몰라도 그냥 언니 말이 너무 힘이 됐어 고마워 그렇게 따뜻한 사람으로 계속 지내 줘
@빠른언니2 언니 해주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최대한 여기서라도 남겨볼게 길어지더라도 무조건 읽어줘. 일단 언니가 이 생각만큼은 꼭 버렸으면 해서 말해 1. 그 오빠가 지우는 건 진짜 아니라고 한다. 지우는건 진짜 아닌 이유가 뭔데? 정말 뭔데?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어? 단순히 생명이라서? 일단 지가 뭔데? 피임법도 몰라서 16살 임신 시키는 세상 물절모르는 고작 18살 고삐리 남자애일 뿐인데 대체 지가 뭔데? 세상물절을 알기나 해, 책임질 능력이 되기나 해? 내가 볼 땐 걔는 애를 낳는다는게 뭔지도 모르는 놈이야. 그리고 애낳고 둘이 산다치자. 둘이 뭐 그정도로 사랑해? 애 낳고 사는건 소꿉놀이가 아니야. 언니 아직 중3인데 중3에서 오롯이 언니의 인생은 끝이나고 엄마로써의 인생을 사는거야. 언니 지금부터 앞으로 적어도 60년 정도를 엄마로써 살 수 있겠어? 29살인 나도 자신 없어. 임신한 순간부터 그 남자애의 의견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둘이 사랑해서 생긴거 아니야. 실수고 사고야. 사고는 바로 잡아야 하는거야. 그놈은 언니 부모님입장에서 엄연히 쓰레기 새끼야. 내 딸 임신 시킨놈은 10대든 20대든 30대든 40대든 할배든 나이불문하고 무조건 다 개쓰레기인거야. 그니까 그 놈 의견 더이상 듣지 말고, 들을 필요도 없으니 넌 의견낼 자격 없으니 입 다물라 해. 언니 몸이고 언니 인생이니 내 인생의 주최는 나라는 생각만 하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2. 낙태하려는 생각에 많이 무섭고 걱정되지 사실 나도 중절 경험이 있어. 10대땐 아니고 20대 초반이었어. 20대 초반도 어린 나이지만 그 보다 더 어린 16살에 낙태라는 걸 하려고하니 얼마나 걱정되고 무섭겠어. 부모님한텐 어떻게 알려야하나 싶고. 언니 근데 생각보다 세상엔 중절경험을 한 여자들이 정말 많다? 왜냐면 임신이라는게 생각보다 정말 쉽게 되거든. 다들 숨기고 살아가는거지 생각보다 중절수술을 경험한 여자들이 정말 많아. 근데 다들 나이 먹고 결혼하고 잘만 살아가. (나도 그럴 예정) 그리고 일단 어머니한테만 조용히 먼저 알려. 처음에는 탄식도 하실거고 혼도 내시겠지만 결국엔 제일 언니 편에 서서 많이 도와주실거야. 이 세상엔 엄마만큼 나를 위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그러니 너무 두려워 말고 엄마에게 꼭 사실을 알려. 엄마를 두려워해선 안돼. 이 세상에 내편은 엄마뿐이라는 사실을 꼭 알아야해 낙태는 하기 전이 가장 두렵고 힘든데, 막상 수술 받고 나오면 괜찮고, 다시 평범한 중3의 일상을 살아갈 수 있어. 이건 내가 장담해. 언니 고등학교도 진학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아직 아이의 삶을 보내야지. 잘 판단했음 좋겠다. 그리고 하나 더 알려주자면 태아도 생명이라는 생각에 어려움이 있는거잖아. 태아는 6주차부터 심장의 박동이 보이긴하지만 뇌는 3개월 이상이 되어도 형성되지 않아서 어떠한 감각도 생각도 통증도 의식을 할 수 있다고 보기 힘들어. 그러니 이 점 유의하면서 내 인생이냐, 태아의 생명권이냐 잘 생각해 보길 바라.
부모님한테 무조건 말하고 무조건 지워. 언니 제발 이렇게 부탁한다.. 16살 애기가 무슨 벌써 애를 낳아 절대안돼.. 언니 앞날 창창한데 제발 애한테 발목잡히지마ㅠㅠㅠ안돼
16살이면 생각은 있는 나이아닌가..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면 알아서 하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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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에 술먹는것부터가 개막장 인생인데 임신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술 잘 마신단말이야? 이게 킬포네 ㄹㅇ 어쩌라고다 능지수준 개오바
하............. 진짜 뭐하냐? 10대 때 임신하면 혼자 책임도 못질거 왜 피임을 안했어? 겁대가리도 없다 절대 안되긴 ㅅㅂ 부모님한테 말씀드려
병신... 낳든 지우든 부모님은 알게되어있음 ~ 미성년자들끼리 뭘 할 수 있는데 ㅋㅋ
술잘마신다 이러네 술먹고 사고쳤단거잖아
잘~한다~ 업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