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친구가 외모정병이 너무 심해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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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때 예쁘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만날 때마다 자꾸 성형하면 + 다이어트 하면
아이돌 OOO처럼 될 수 있겠냐고 자꾸 물어봐
나 거짓말 못 하는 성격이라 걍 ㅋㅋ.. 하고 넘어가는데
자기 4n kg 되면 예쁠 거 같냐
그래서 내가 예쁠 거 같다고 하니까
거짓말. 안 예쁠 거 같다고 생각했지 해서
내가 아니 상상이 안 가서 대답 안 했어..
어찌어찌 마무리
아이돌은 태초부터 비율도 좋고 너무 예쁘고 성형에 오지게 돈 투자하고 시술 계속하잖아. 우리 같은 일반인이 어케 그렇게 되냐고. 뭔 왕징같이 다 갈아엎을거야? 그것도 아니잖아. 근데 자꾸 자기 그렇게
될 수 있냐고 물어보는 게 부담스러워.
솔직하게 말해주면
상처 받을거잖아
자꾸 코 하고 싶다~
ㅁ슨 시술하고 싶다~
맨날 인플루언서 사진 보여주는데 하…
누가봐도 보정 얼굴에 성형 한 얼굴 (물론 존나 이쁨)
그런 허상의 인물을 보여주고 왜 계속 되고 싶다고 하는지
또 살 빼면 이렇게 될 수 있을 거 같냐, 자기 눈이 이사람이랑 비슷하냐. (그순간이 너무 어색하고 싫음)
나도 예민충이고 걔도 예민충이라서 걔랑 만날 때
좀 불편해 왜 이렇게 됐을까. 진짜 이런 얘기 안 하는
애였는데.

자꾸 호응을 강요받는 느낌에 피곤하겠네.혹시 친구의 시덥잖은 소리도 진심으로 잘 들어주느라 더 피곤하고 그런걸까 싶기도 해. 또 헛소리 시작하면 대충 듣고 대충 대답해주고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거나, 그것조차도 스트레스받으면 그냥 그친구랑 대화나 접촉을 줄여보는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