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한거야?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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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어쩔수없이 장거리라
2주에 한 번씩 만나는데
남친이 가끔 만나는 날 당일에 준비 다 했을 때
가족이랑 밥약 생겼다거나 뭐 이런 이유로
갑자기 내 약속 미룰 때 있거든?
근데 가족은 내가 뭐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이해해보기로했는데
26일에 내 생일인데 추석이라 남친이 25-26 가족이랑
여행갈것같다고 못 만난다길래
오늘 만나기로 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 중이였는데
일어나자마자 하는 말이 저녁에 전 감독님이랑
밥약생겼다고 점심만 잠깐 만나고 저녁에 다시 만날수없겠냐는거야
나 고3이고 남친 20살이라 만날 때마다
오빠 오는 날 시간 맞춰서
그날 못할 공부까지 다 계획해서 해놓는데
내 약속을 자꾸 후순위로 미루네 
곧 생일인데 진짜 짜증나서 눈물만나오고
나한테 사과는 계속 하면서
끝까지 감독님은 만나야겠나봐ㅋㅋ
내가 이해못 하는거야?
난 오늘도 삼촌이 밥먹자고하셨는데
오빠랑 약속있어서 취소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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