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꾸미고 안나가고싶어하는게 그렇게 잘못이야?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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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없어
-걍 누워서 유튜브보고 뒹굴거리는거 좋아해
-화장 진하게 안해
(일하러갈땐 피부랑 입술만 하고 속눈썹 연장 주기적으로)
-공적인 일 말고 사적인 일로 나가는 날에는 선크림 포함 아무것도 안바르고 쌩얼로 다님
-나가는거 싫어함, 사람많은 곳 싫어함
엄마가 여자는 매일 꾸며야한다. 니가 몸매에 자신이 없으니까 나가기를 싫어하지. 닌 여자로써 매력이 없다. 너무 못생기고 돼지다. 닌 자존감이 너무 낮다.
이렇게 말하는데 다들 이런말은 엄마한테 그냥 들으면서 사는거야..? 아님 우리 엄마가 유난떠는거야?
엄마아빠 말로는 엄마는 20대때 엄청 말라서 남자한테 인기많았대.
그러면서 피부과가서 관리를 좀 받아볼까 하면 나는 그런거 안해도 집에서 관리만 잘해도 됐었다. 니는 굳이 안써도 될 돈을 가지고 흥청망청 쓰고다니냐는 식으로 말하거든? 뭐든지 돈만 들여서 해결할라하고
...라고 말해
카톡내용은 엄마가 지인 딸 결혼식 갔다가 갑자기 나한테 저렇게 말한거

솔직히 살빼면 남편감 달라진다 이런건 틀린말은 아니거든? 근데 그냥 조언해주는식이 아니라 저렇게 인식공격처럼 말하는거 진짜 너무하시다..나라면 하루빨리 독립할거같아
ㄹㅈㄷ네 어머니 정신과좀 보내드려라
보통 엄마들 결핍을 딸한테 투영하더라.. 우리엄마도 젊은시절에 되게 미인이고 키도커서 인기도 많았는데 당연 날씬하고 ㅇㅇ 본인이 그렇게 살아와서 딸한테도 좀 그렇게 완벽하게 다니기를 원하는거같아 맨날 외모 잔소리해 우리집도 ㅠ 아빠도 얼빠라 엄마랑 결혼했으니 딸 뚱뚱하고 못생겨지는 꼴 을 못봐서 맨날 나 살찌면 꼽 존나 줌 ;
와 나는 내가 끄미고 성형하고싶다고 난리쳐도 엄마한테 뒤지게 혼나고 맞는데...
자꾸 그렇게 말할거면 화장품살돈이랑 피부과다닐 돈 달라해;; 아무리 엄마라도 그렇지…딸한테 외모정병 심어주네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