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상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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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했어 근데 할아버지 돌아가신 날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랑 둘이 놀고있었는데 부모님께 연락받고 너무 놀래서 부랴부랴 집으로 뛰쳐갔거든… 요즘 조부모상은 친한친구사이에서도 안챙긴다는 말이 있기도하고 나도 일부러 나서서 주변사람들한테 문자보내거나하지는 않았어 근데 나랑 같이있었던 그 친구는 내 상황을 전부 알잖아.. 그날 그렇게 헤어지고 저녁에 잘들어갔냐 괜찮냐 연락이 왔길래 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말을 했는데 좀 길게 카톡으로 위로의 메시지 보내줬어 근데 끝내 오겠다는 말은 없더라구.. 조부모님은 크게 생각안할수도있겠지만.. 난 할아버지랑 같이 살고있기도했고 너무 큰일로 느껴져서 그런가.. 이런 상황도 다 아는데 올 생각도, 부조금도 안한 그 친구한테 약간 좀 마음이 말로표현하기는 힘든데 좋지는 않아ㅠㅠㅠ 엄마 말로는 중학교부터 오래 친했던 친구고 심지어 당일 내가 전화받은 그 상황에 함께 있었고.. 당연히 왔어야하는거같다고.. 그렇게 문자만 보낼게 아니라 자주 다같이 만나는 친구들한테도 연락돌려서 같이 왔었어야 맞는거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해..? 내가 너무 예민한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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