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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같이 알바하는 친구가 나랑 같이 알바하는 남자분에게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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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고민이니까 빠르게 읽어줘!
생각보단 별 거 아니야

우선 나는 친구랑 같은 곳에서 2개월 정도 알바하고 있어.
그런데 요일이 아예 달라서 같이 일하지는 않아.
나랑 같이 일하시는 남자분(나보다 오빠)이 있는데, 근무 중이나 휴게 때 말을 종종 하는 편이야. 하루에 두 번 정도?
처음 봤을 때부터 내 취향으로 귀엽게 생기신 편이라고 생각했고(생각은 할 수 있잖아.), 친구는 같이 일하시는 시간대에 마음에 드는 분이 있다고 해서 같이 덕질하는 느낌으로 자주 얘기도 했어. 물론 알바할 때 벌어지는 일들도 웃으면서 얘기하고 말이야. 아무튼 일단 나는 남자친구가 있어. 다른 남자 얘기를 친구랑 하는 걸 남자친구가 싫어할거란 것도 어렴풋이 알고 있지. 남자친구는 내가 덕질하는 아이돌 얘기도 자기한테 하지 말아달라고 했거든. 남자친구는 모르니까 친구랑 얘기는 하는데, 일주일 쯤 전에 친구가 내가 퇴근할 때 나를 데리러 왔다가 나랑 같이 남자분을 보게 됐는데 넘 귀엽다고 했거든. 그래 그러고 어제 남자분이 대타로 나오시게 돼서 친구랑 마주치게 됐어. 친구는 남자분이랑 처음 얘기를 해봤겠지? 근데 내 얘기를 한 번 했다는데.. 그 내용이 뭐냐면 “땡땡이랑 같이 일하시겠네요? 같이 일하시는 분들 중에 제일 친절하신 분이라고 들었어요~ ”이랬다는 거야. 아니.. 일단 나는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고, 예의바르신 청년이라고만 했지, 아무튼 우리끼리 남자분을 얘기한 걸 왜 알려주냐는거야. 그 분이 자기에게 관심있는 줄 아실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근데 그 친구는 너무 뻔뻔하게 굳이 해명하지마~ 그게 더 이상해 이런다니까. 나도 찔려서 더 사서 걱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ㅠ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해야겠다. 나를 욕하려면 욕해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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