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발표공포증있는 언니들 잇어ㅠ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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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발표같이 모든 사람들이 조용하게 날 바라보고있는거나 무대에 서게되거나 그냥 무언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뭔갈해야될때면 심장이 막빨라지고 몸도 얼어붙고 손에 땀나고.....너무 심했을땐 귀도 안들릴때도 있어..공간에서 멀어지는 느낌들고..
그래서인지 뭔가 내 주장을 해야할때면 눈물이 막 나와 난 이성적인데 무슨 반사조건같이 그냥 눈물이 막나온다ㅠㅠㅠ울면 안되는데 스물 넘어서까지 말하면서 엉엉 우는게 너무 한심해서 혹시 나같은 경험있거나 만약 고쳤으면 어떻게 고쳤는지 너무 궁금해서....나도 고치고싶어ㅠㅠ

나도 발표만 하려면 넘 뻘림ㅠㅠ
나도 목소리 떨고 그랬는데 오히려 그게 더 웃겨보일거야 자신감을 가지고 해봐 그리고 이제 얼마후면 이제 안 볼 애들이라고 생각하면 더 잘할 수 있을거야
나 옛날에는 목 심하게 떨어서 신경과 가서 약도 타먹고, 정신과 상담도 받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완치해서 막 사람 몇백명 있는 학회 가서도 발표하고 그랭 일단은 무조건 많이 부딪혀보기,,,,근데 이왕이면 언니가 맘 편한 사람들이 있거나, 소수인 환경에서! 예를 들어 동아리나 4~6명하는 독서모임에 친구랑 같이 가입해서 독후감 발표도 해보구~ 점점 인원 늘려나가다보면 금새 괜찮아질거야,,
@아는언니2 그리고 또 하나는 발표 시작 전에 ' 아 제가 원래 좀 발표도 잘 못 하고 많이 긴장돼서 너무 떨리는데 오늘 열심히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선수 치면 마음이 진짜 훨 나아져 난 발표 공포증이 누가 내 목소리, 발표실력, 더 나아가 외모까지 평가할까봐 그거에 눈치보고 엄청 긴장했었는데 아싸리 내가 밑밥 깔구 '저 못하니까 양해해주세용~' 하면 이 사람들도 기준치가 낮아져서 내가 조금 떨어도 봐주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맘이 편해져!! 실제로 이 말 들으면 대부분 응원해주거나 격려해주는 분위기이기도 하구!
나 그래서 청심환 먹어 그럼 좀 낫더라
나 중딩때부터 지금까지 쭉 그래.. 그냥 나를 내려놓는다고 생각하고 발표하는데 발표할때마다 몸 덜덜 떨고 표정이 막 굳는게 나도 느껴져 어쩔 수 없는거 같아..그런지 오래 지났는데도 안 고쳐져 맨날 그런 자리 나가기 전에 오늘은 꼭 성공해야지 하는데 막상 가면 그게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