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ㄴ새언니..그리고 나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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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안녕 내가 진짜 하소연할때도 없고 조언같은거라도 받아봐야 풀릴까해서 글써 난 지금 19이고 13살 차이나는 오빠가 하나 있는데 오빠가 28 난 15때 새언니가 생겼어 둘은 예정에 없던 결혼이고 아기가 생겨서 급하게 한 결혼이라 식도 못올리고 사는데 오빠가 경제력이 아예없고 집에서 놀기만해 근데 새언니쪽에서 집을 해와서 방두개짜리 투룸에서 셋이 살기로 했었는데 조카가 돌때부터 새언니는 일하고 오빠는 놀고 다니고 애한테 관심도 없어서 조카는 엄빠 그리고 내가 고스란히 떠안게 됐어 난 중2때부터 조카를 새언니 대신에 키워냈고 우리 부모님도 맞벌이라 조카를 케어하고 키울사람이 나뿐이였거든 솔직히 공부이런것도 안하고 일도 안하고 친구도 안 만나서 거의 학교 끝나면 집에만 있으니까 조카를 내가 아예 떠안게 된거지 그러다가 작년에 집안에 사건이 터졌어 알고보니까 새언니가 아가씨일을 하고 있던거야 오빠도 우리가족들도 다 언니가 밤에 술집이나 이런데서 알바하고 서빙하는줄 알았지 술집 도우미 일을 하고있는지 몰랐어 우리는 오빠네랑 따로사니까 알기 힘들고 오빠도 새언니한테 관심이없었는지 놀러다니느라 정신이 없던건지 그런일 하는거 우리아빠가 거래처사람들하고 접대하다가 언니가 일하는 가게에서 마주쳤데 이일로 엄마랑 아빠 오빠 온 가족이 다 난리가 났고 아빠는 당장 이혼하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난리난리.. 새언니는 자기도 먹고 사느라 그랬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빌고.. 조카는 무슨 죄냐고.. 하.. 근데 언니들 더큰 문제가 생겼어 친구랑 2댕2 소개팅으로 만난남자랑 술먹고 하루 잤는데 그날 노콘으로 했어 근데 생리도 안하고 가슴은 계속 아프고 속도 너무 울렁거리고 머리도 아픈거야..설마설마하는데 가족들이랑 과일먹다가 아빠가 용꿈을 꿨대 평소같으면 그렇구나할텐데 왠지 그게 나랑 관련있을거 같아서 바로 임테기해봤지 것도 새벽에 근데 넘 선명하게
2줄 안 믿겨서 3개 더 해보니 다 똑같이 2줄.. 그냥 그대로 멍하니 2일을 보내고 새언니가 우리집에 잠깐 왔다가 내방에 들어왔었나봐 버렸는데 그걸 어케 봤는지잠깐 와보라더니 임테기 보여주면서 뭐냐고.. 그래서 그날 새언니한테 다 말하고 같이 병원갔어 근데 벌써 14주래 초음파도 찍었어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들고 안그래도 새언니 땜에 집안 시끄러운데 여기다 불난집에 기름붇는셈이니까 어떻게 하지 하다가 새언니가 자기가 어떻게든 방구해줄테니까 나가살래..ㅋㅋ 아님 미혼모 쉼터라도 가래 왠지 알아? 지금 임신했다고 가족들한테 말하면 우리가족 더 날뛸거고 그 불똥이 자기한테 또 조카한테 튈까봐 자기내들 내쳐질까봐 두렵데ㅋㅋㅋㅋㅋㅋ 나한테 당분간 밖에서 지내면 안 되냐는데 어이가없더라 조카 돌때부터 4살까지 내가 다 키워내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저런말을하지? 그말 듣자마자 어이가 없어서 쌩까고 집에 들어왔어 그러고 지금 일주일정도 지난 상태야 새언니도 연락없고 부모님도 아직 내가 임신한거 몰라 우리집은 아직 새언니땜에 냉전이라 뭐라고 말부터 꺼내야할지 모르겠고 애기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언니들 나 어떻게 할까

하루빨리말하고 애지워 새언니네는 자기들알아서하라하고 술집그만두고 오빠보고잔신차리라해 여자혼자 돈벌이하는데 물론 잘못했지만 난 오빠분은 따지기힘들다생각든다 돈도 안벌고
언니 새언니도 노답인데 언니도 노답이네 대체 왜 피임을 안 해? 그 남자랑 연락해서 지우던가 해
- 빠른언니
글쓴이@해본언니1 그치 진짜 지워야하는데 무섭기도 하고 그남자랑 연락도 안 되고 진짜 미치겠어 언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