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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부모님이랑 절연한 언니들 있을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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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린 시절부터
10대를 지나고 20대를 시작하면서도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아빠랑은 연이 거의 없고
엄마랑 살아왔어 내 4살의 기억부터는
엄마의 남친은 끊이지 않았고 정말 많은 일도 있었고
살기 싫다는 생각도 하면서
어린 나이부터 술에 의존을 하며 살았어
물론 경제활동은 혼자 다 해 냈어
중학생부터 알바로 시작해서 4잡까지 뛰면서
19살부터는 합법적인 일로 항상 정직원으로만 일하면서 21살이 되었는데 20살에는 운좋게 좋은 사람을 만나서 21살이 된 해에 양가 부모님께 허락 받고
나는 남친 외가 친가까지 다 뵌 상태에서 동거를 시작해서
사는 중이야 엄마를 더이상 보기 싫은 것도 있었고
암마에게서 해방 되고 싶다는 생각도 너무너무 컸어
옆에서 다 보고 만나온 남자친구는 나만 괜찮으면 나와도 된다고 책임져주겠다고 했을 정도로 가정에서 피도 많이 보고 경찰도 많이 봤었어,, 그래서 나왔는데
20살에 자차를 뽑아서 나이가 어린 탓에 보험료가 높아서 엄마 밑으로 보험을 들어가서 매달 보험료도 엄마한테 주고 유지도 내가 하는데 엄마가 부업으로 배달한다고 해서 나는 차를 몇 달 동안 쓰지도 못 하면서 보험료를 냈고 내가 인천에서 경기도로 동거를 시작하면서 본가 쪽에서 일을 다녔는데 그 때는 내가 차를 사용 했어 2주? 한달 정도 그러면서도 난 일 끝나서 엄마 도와주러 가고 주말에는 차 세워두면 엄마가 배달 한다고 기름값도 축냈어 고유가 시대에..,.어쩌다 한 번 기름 넣어놓고 생색 내면서 그게 왜 당연한거냐는 말을 했고 내가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를 하면서 엄마한테 차를 줬는데 내가 사는 동네가 어디 직장을 가도 버스로 3~40분이야 내가 직장을 차로 가는 시간이 3~40분이었는데 내 차를 주면서까지 대중교통 다니며 힘들어야 하나 싶고 엄마한테 얘기를 해도 난 당연히 딸이니까 엄마 힘듦을 먼저 이해하고 내 불편함은 감수하라는 말만해 집 나와서도 엄마한테 편한 적이 없고
엄마한테 연락이 와도 무시하고 연락도 안 보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내 남친 피를 말려...ㅎㅎ
어제는 너무너무 화가 나서 연을 끊자고 나 엄마 때문에 남친이랑도 못 살겠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
더이상 그만 보고 싶다가도 앞으로의 내 창창한 나날들에
부모가 없이 괜찮을까 싶기도 해
물론 경제활동이나 내가 돈 번 이후로는 금전적으로 엄마한테 부탁하거나 도움 받은 적도 없고 오히려 내가 엄마 용돈 드리고 금전적으로 도와줬어
연 끊은 언니들이 있다면 또는 나랑 같은 상황에 있는 언니들은 어떻게 했어? 내 생각이 너무 어린 마음에 이른 생각인걸까? 요즘 괴로워서 글 써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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