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별이 다 이래?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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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남친이 덜 좋거든.. 물론 좋은데 정 같아
근데 남친은 나를 너무 좋아해줘서 미안하고 부담스러워
남친이 쓰는 예쁜 말들이 미안하고, 말 끝에 붙여주는 하트가 부담스러워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게 너무 미안해
내가 자기 세상이고 전부라는 애한테 내가.. ㅠㅠㅠ내가 어떻게 나 좋자고 이별을 얘기하지
친구들은 이럴때 헤어지는게 보통 남친을 위해서 더 좋은거래 근데 내가 이렇게 예쁘게 말해주는 사람한테 어떻게 헤어지자고 말하지.. ㅠㅠㅠㅠ흐앙
밑에 사진도 여행가자고 하는게 부담스러운게 티가났나봐 갈수록 점점 미안해져
원래 이별이 다 이렇게 힘들어?ㅠㅠㅠㅠ 😭😭😭
이별을 고민하는 이유가 .... 10살차이라서 그래.. 🥹

헤어져 계속 그런 감정 느끼면 상대방도 느끼고 그러면 상대방은 만나는 내내 상처임 언니 남자친구 입장에선 여친이 나한테 질린 거, 지친 거 다 아는데 배려한답시고 내 텐션에 맞춰주는 거, 그리고 난 헤어지기 싫으니까 매달려보려고 계속 예쁜 말하면서 붙잡는 거 그게 진짜 내내 상처임 계속 상처에 소금 뿌리고 후벼파는 기분임
진짜 남자건 여자건 존나 좋아하는 쪽이 지는듯 ㅋㅋㅋㅋㅋ 맨날 해바라기짓 하다가 차인애들 많다 어케해야될까 남녀관곈 ㅈㄴ어렵쇼
혹시 만난지 얼마정도 됐어?? 나도 비슷한데 50일밖에 안돼서..ㅠㅠ
-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나는 1년정도!
지금도 충분히 고민해본거겠지만 한번 더 생각해보는건 어때? 익숙해짐에서 오는 감정인지, 권태로움에서 오는 감정인지, 아니면 부담에서 오는 감정인지를..!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 위기를 잘 극복 했으면 좋겠다ㅠㅠ 진짜 흔치 않거든
근데 날 저렇게 좋아해주는 남자 훈하지않아 나도 전남친이 저랬는데 찼다가 나중에 많이 후회함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혹시 10살 차이라면..놓쳐도 후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