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싫어요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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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고싶지 않아요. 솔직히 중2병인 것 같고 그런데, 어딜 놀러가도 기분이 안 좋고 공허해요. 그냥 다 귀찮고 재밌지도 않고, 시간은 빨리가니까 미래가 두려운데 죽기엔 너무 아플 것 같아요. 언젠가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원래 미래를 생각하면 좀 행복하고 기대되는 게 있어야할 것 같은데 막막하기만하고요. 자해하고 싶어도, 부모님께 죄송해서 못하겠어요.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다면 당장 사라지고 싶어요. 딱히 삶에 미련도 없고 불안해요. 집에 있어도 기분이 안 좋고 뭘 먹어도 금방 별로고 미래도 불안하고 죽고 싶어도 너무 아플 것 같아서 못하겠고, 그냥 중2병이라 그런 것 같기도해서 일단 버텨볼까 싶은데. 그냥 다 죄송해요. 다 미안하고 그래서 좋지 않아요. 저보다 훨씬 안 좋은 분들이 많으셔서 유난 떠는 것 같기도 해요. 어떻게하면 여행갔을때 행복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없에고, 적어도 정말 걱정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요.

고1되면 조금나아질꺼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