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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하고 잘못한거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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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나 살면서 이런거 누구한테 못 물어보다가
터질거같아서 물어봐..

울 엄마 얘긴데.. 남동생한텐 안 그러는데
이상하게 날 좀 의지하고 다 나한테 해달라고 하는 그런게 있어
남동생이 미성년자라고 한들 예를들어 사소하게
배달 시키는거 최저가 비교하는거 같은건 나도 남동생 나이때 했단말야.
요즘 여행준비도 하고 있고 나는 일도 하고있어서 정신 없고
쉬는날2일 다 가족한테 쓰고있는데
그 2일도 숨통이 턱턱 막혀
오늘 일 끝나고 집에와서 좀 쉬려고 했는데 이거저거 좀 도와딜라해서 끝내놓고 내 일 좀 하려니까 또 뭘 하겠데
그럼 좀 미리미리 말 해달라 하니까 그거 도와주는게 힘드냐 이러면서 뭐라 하더라고.
그리고 지난번 심부름 시키면서 쓴 돈이 10만원이 넘어
이제 좀 보내달라고 얘기하니까
너도 여행가는데 좀 보태라 2만원 은 여행가는용품 산건데
좀 보태라 이러는거야
근데 애초에 그럼 보내달라고 하지말던가
내가 체크카드도 아니고 내 돈은 막 써도 되는건지
어이가 없어서 엄마 그렇게 말 하면 안 되는거 아냐?
차라리 보태라고 말을 하던가 내 돈 빌려가 써놓고 돈 갚으라니까 그렇게 말 하는건 아니지
내가 엄마 삥뜯는것도 아니고 내 돈 돌려받는건데
따지고보면 엄마가 돈 안 준거잖아 라고 말 하니까
자기가 무슨 말만 하면 그렇게 기분 나쁘냐고
네가 여행가는데 보탠게 있냐 이러는데
나 지금 이 여행때문에 직장에서도 짤리고
다시 이직준비 해야하는데 지금 매년 여행때문에 취준아예 못 하고 있거든 근데 가기 싫은 여행 가는데 저러니까 미칠거같음
내가 잘못한거 없다 생각해 잘못한게 있다면 연을 못 끊는거
나만 잘목했다 생각들고 나만 나쁜 딸 되는거 같아서 더 짜증나 미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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