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 어떻게 고쳐 - 속닥
해본언니
-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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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인데 연애를 늦게해서 지금 첫 연애거든.. 사회 생활하면서 인간관계에 전혀 미련 안가지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안정적인데 연인 관계에서는 또 다르게 불안형이야
남자친구가 조금만 답 늦거나 말투가 바껴도 식었나? 라던가 내가 불안해서 나 아직 사랑해? 라고 물어보거나 갑자기 눈물 터진다거나 이런 일이 있어서 남자친구가 좀 지쳐하는 입장이야
처음엔 내가 불안해하면 10번이고 100번이고 아직 사랑한다고 말해주겠다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내가 불안해하거나 나 아직 사랑해? 물어보면 "하 또 왜" "무슨 일인데 말해"라고 반응해
그래서 내가 불안형 멘헤라 발동해서 이별을 얘기하면 "지금 상황에 그런 얘기 하는 게 맞는거냐"라는 식으로 타박해
나는 말투나 분위기로 불안해하는 건데 남자친구는 지금 고기 잘만 먹다가 그런 얘기가 나오냐는 입장이야
되려 남자친구가 나한테 “나 사랑해?“라고 물어보면 나는 왜 무슨 일이야, 엄청 사랑하지 라는 식으로 안정감을 주는데 남자친구는 그게 아니니까 그거대로 서운하고 불안함 Max찍어
나도 정말 평범하게 안정적인 연애하고 싶고 고쳐야하는 것도 알고 있어ㅠㅠ
불안형을 안정형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불안감 슬슬 올라올 때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 언니들 노하우 알려줘

내 인생에 남자 한명 있다 난 이 생각 하고 사니까 편하던데
- 해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오 것도 좋은 방법이다ㅋㅋㅋㅋ 다양하게 생각하게 된다
연애를 마니 해야대 난 새 연애마다 나아지드라
- 해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치ㅠㅠ 나도 연애 많이 해볼걸 싶어..
계속 불안해해봤자 상대가 더 잘해주거나 달라지지 않음 더 질려할뿐
- 해본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머리로는 알고 있다? 이성 되찾고 그렇지해도 불안해 미칠 것 같을 땐 조절이 잘 안되더랑
나랑 완전 비슷한데 솔직히 쉽게 바뀌진 않더라ㅠ나 그럴때마다 남친이 자주 받아주다가 내가 하도 안바뀌어서 남친이 결국엔 너무 힘들어해서 헤어지자고 했었어.. 내가 붙잡고 다시 만나지만 이게 상대방 진짜 힘들게하는 것 같아 물론 나도 힘들겟지만… 언니도 관계를 지키고 싶다면 노력 하는게 좋을거야 ㅠㅠ 최대한 언니 일에 집중하고 바쁘게 살아 자기개발하면서.. 그리고 남친 반응 보니까 솔직히 안정감을 주는 타입은 아닌것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얘기해보구..
- 해본언니
글쓴이@아는언니3 그치ㅠㅠ 나도 나를 1순위로 두고 살아야겠어 관계를 지키고 싶다면 노력해라.. 이 말 너무 공감 된다 지쳐하는 게 보이는데 거따대고 계속 확인 받고 싶어 하는 내 모습도 참 현타오고 그래ㅎㅎ.. 남자친구랑은 내가 불안해서 물어보면 "아니야 아직 사랑해"이 말 한마디면 된다 알겠다하고 얘기 끝내긴 했오 언니는 다시 재결합 하고 불안감 또 올라올 때 최대한 신경 안쓰고 지내고 있어? 어떻게 다루는지 물어봐도 될까?
@해본언니2 남친이 이별통보한게 너무 충격이었어서 확실히 전보다는 마음을 다스릴 의지가 생긴 것 같아..ㅋㅋㅋ 남친이 날 안사랑했다면 내가 붙잡았어도 그냥 돌아섰을거다, 남친이 사랑하니까 다시 날 만나기로 한거다 스스로 생각하면서 남친 마음을 믿기로 했어.. 그리고 바쁘게 지내기! 물론 가끔 답장,말투 사소한 부분에 의미부여하면서 나도 아직은 불안감 올라오고 힘들긴해…ㅠㅠㅠㅠ 더 지켜봐야할것같아…
감정빼고 상황을봐
- 해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헉 언니 내 남자친구랑 똑같은 말 한다 역시 그게 답이지 감정 빼고 상황을 봐라.. 이게 맞는 말인데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왔을 때 상황은 제외하고 내 불안감을 잠재워주길 바라고 있어 이게 나도 미치겠어 그래도 노력해볼게
@해본언니2 내감정은 내가다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