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묻은(?)학원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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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고 영어학원 다니는데 물론 내가 공부를 안한것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했는데 오늘 시험보니까 점수가 너무 안나왔어..
우리 학교 영어쌤들 중 한분이 부교재 써서 수업하시는데 학원 다니면 보통 그런것도 수업해주잖아 근데 범위가 좀 많긴했는데 이번에 걍 핸드폰 번역 돌려서 보게 하시고 딱히 집어주시지도 않았거든.. 다른 학원들은 다 프린트 뽑아주고 꼼꼼히하는데
구리고 모의고사 보고 틀린걸 다른학원은 하나하나 분석하게 해주시던데 우리 학원은 그런게없어
근데 물론 교과서 문제나 모의고사 지문은 꼼꼼히 설명해주심
내가 고1되는 겨울방학부터 여길 다녔는데.. 솔직히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학원을 바꾸는게 맞는것같거든? 근데 쌤이 잘해주시고 엄청 열정적이셔 그리고 2년동안 다녀서 너무 뼈묻어버린 느낌이라 끊기가 뭔가 미안한느낌..? 그리고 수학이랑 영어가 바로 옆건물이라 끊고 다른데가도 수학갈때 쌤을 마주칠수밖에없음.. 너네라면 어케헐거같아 현실적으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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