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남자 혼자 사는집이니 어느정도 지저분할거라는건 예상했지만 좀 심해
원룸인데 바닥에 물건 이것저것 나둬서 제대로 앉을자리도 없고 옷장에 옷을 안개고 그냥 쳐박아놔서 옷장이
안닫히는데 그걸 그대로 놔둬
화장실이 레전든데 물때가 잔뜩껴서 무슨 어디 상가 화장실보다 더러움 변기커버에도 검정색으로 물때인지 곰팡이인지 닦아도 안지워져서 오줌 마려운데 못앉겠다 하니까 휴지깔아줌.. 하 ㅋㅋ
제일 충격받은건 주방인데 거기에 창문이있어서 거기서 담배를 피는데 재떨이를 안치워서 냄새랑.. 인덕션에
담뱃제가 떨어져있고 그릇이랑 컵은 찐득하고
남친이 요리 아예 안해먹는건 아는데 너무심해
평소에 본가살때는 그냥 꾸미고 나온 멀끔한 모습만 봤으니까 이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진짜 이사람이랑 결혼은 안되겠다는 생각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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