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한 친구한테 연락할까??

손절한 애랑 원래 중1때 만난 친구였어 당시 우리한테

우리 인생에 길잡이? 진로를 선택하게 도와준 동아리 선생님이 있었어 근데 우리를 마지막으로 그분이 그만두셨어

연락처도 모를때고 (중학생때 투지 썼고 번호 이동을 못했었마봐) 여튼 그분을 이제 못본다 생각하고 그 이후부터 우리는 다른 동아리 쌤이랑 했는데 그분이랑 정말 안맞았어 모든 학생들이 선배도 후배도 다 불만 많았는데

나나 선배는 싫어도 하라면 했고 친구는 따질줄알았는데 그게 커지고 잘못되명서 애가가출하고 (가출을 전교생이 알정도로 컸음?거기다 애가 양다리였는데 그것도 알게됌)

거기다 전교생 유명한 사건들을 많이 일으켜서 동아리를 나가게됬어 쫒아낸건 아니고 본인이 나감

그러고 고등학생때 까지 친구였는데 중학교 1년 동아리 한걸로 내가 실적이 낮았던 걸로 그때까지 남들한테 말하고 깔보길래 그게 싫어도 친구니까 참다가

성인되고 이곳 저곳에 돈빌리고 나한테도 빌리고 해서 끊어졌어 (받긴 다 받음) 그 후에

우리를 도와줬던 선생님이랑 내가 연락이 닿았고

그 분도 그친구를 기억해

선생님이랑 나는 이제 술도 먹고 자주 보고 하는 사이인데 그 애도 이 선생님을 그리워 하고 술먹고 이분 얘기하면 울정도여서 말을 해주는게 좋나 싶더라구

물론 연락처 줄거명 선생님께도 당연 말할거고 그냥 알아서 인생살게 둘까도싶고 고민되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