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은 이러면 알바 할거야?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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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전
37

요약하자면


1. 몇년전부터 하고 싶었던 동물 관련 알바를 하게됨

2.남자 사장이 꼽 줌 (첫날이라 꼼꼼히 청소하는데 동작이 왤케 느리냐 느린거 제일 싫어한다, 첫날이라 멘트도 모르고 처음이라 목소리 좀 작았는데 비판이 아니라 비난 식으로 말함)

3. 사장 부부는 평일 나는 주말이라 자주 안 마주치는데

남자는 그냥 첫날부터 마음에 안들었는지 자꾸 목소리 작다 표정 굳었다 뭐라함 (손님한텐 친절하다 팁 받았고 사장은 계속 뭐라하니까 사장 앞에서만 표정이 좀 굳었음)

4.여자 사장이 남자 사장 대신 톡으로 목소리가 너무 작다고 계속 이러면 일하기 힘들다고 안나와도 된다함( 최근에 날 안봐서 수습때만 보고 판단한듯)

5.난 정말 하고 싶었고 내가 일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첫인상으로 판단해서 잘리는게 억울해서 몇번 톡 보냄

6. 여자 사장님이 계속 목소리 작다고 했는데.. 토요일 출근 할 수 있냐 물어봄 내생각엔 주말에 아이도 있어서 뭔가 남자 사장이 와서 나 감시할까봐 좀 무섭고 떨려


내가 몇년 전동안 하고 싶었던 알바는 맞지만 남자 사장앞에선 표정관리 못한것도 문제긴 해 그래도 노력하는데 자꾸 뭐라하고 토요일에 가면 뭔가 얼마나 잘하나 보자 하고 볼 것 같은데 언니들이라면 갈거야? 정말 하고는 싶은데 너무 무섭고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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