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4년만났고(내가2살연상) 오늘 남자친구 남동생이랑 여자친구를 만나써
남동생은 몇번봤긴한데 불편해
나 빼고 남동생 여친은 집에도 자주 놀러가고 남자친구랑도 친한상태
근데 밥을 먹고있는데 남친남동샹이 나이가지고 계속 장난치는거임(내가 제일 연상 ㅠ)
남친은 평소에 안하는 친절을 나한테 하더라? 챙겨주려고 했겠지
근데 남친이 남동생 여친한테 이름도 막부르고 장난도 자연스래 치고 농담도 하고 그러더라 나한테는 전혀 보여준적 없는 모습이거든
형식적으로 어색할까봐 한 행동이라는데 나한테 한 과잉친절이 더 형식적이였고 남친은 나름대로 나 챙겨주려고 한거 같은데 그냥
나혼자 외톨이 느낌을 받았어 난 하필 숫기도 없구..
오늘 남친 새로운 모습도 보고 여러모로 짜증이 난 하루여써
남동생은 너무 예의없고 남친한테 오늘 불편했던걸 말을 했더니 자기가 담에 잘하겠다고 하더라 내가 계속 불평불만하니까 한숨을 쉬어가지고 내가 그냥 넘어가자 이랬지
그랬더니 앞으로 그런얘기 꺼내지말고 넘어가자고 하더라
남친의 처음보는 모습도 어이없고 이 집안에 정이 좀 떨어져써
지금 속에서 열불이나.. 남친의 행동이랑 남동생 어케 생각해..?
내가 예민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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