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한테도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써...
남자친구랑은 cc고 곧 600일인데 자주 싸우거든
그 이유가 내가 뭘 흘려서, 뭘 묻혀서, 수업 시간에 남들이 보는데 졸아서, 뭐 떨어트려서, 다른 사람 있는 엘베에서 크게 말해서 등등 이야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하지 말라고 화냈을 때 이런 행동들은 안 하면 좋은 거니까 납득하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나도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되는 거야... 내가 계속 이런 행동들을 하니까 자주 싸우게 됐어
남자친구는 하지말라는 것 좀 할 수없냐는 입장이고
나는 말 좀 예쁘게 해줄수 없냐는 입장이야
물론 나한테 화낼 때 타인 앞에서 그러는 건 아닌데 나랑 둘이 있을 때는 기분 나쁜 티를 너무 많이 내고 화도 계속 내서 나도 이제 그런 모습에 지쳐
근데 너무 좋을 땐 좋고 같이 행복할 때도 있는데 이렇게 안 맞는 것들이 너무 커서 그럴 때마다 서로 스트레스받는 것 같은데 헤어지는 게 답일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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