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썸 타기 전부터 미리 잡아뒀던 일정이긴 했어
예약한거 취소하면 환불도 안된다하고
어젠 게하 말고 일반 펜션에서 잤었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랑 지금까지 어디 가는지 뭐 했는지 뭐 먹었는지 등등
숙소 사진 이런것까지 다 잘 찍어서 보내줬거든
근데이제 가기 전에 내가 좀 걱정하니까
걱정 말라고 보고 잘 하겠다고 신신당부해주고 갔는데
일곱시반에 파티자리 도착했다 여기 완전 남탕이다
남자밖에 없어 하고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
연락없는 사이에 여자분들 왔을지도 불안하고ㅠ
원래 이성문제나 이런 거 있던 타입은 아니었어
기다려줘야 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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