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자꾸 “예쁘장”이란 말하면 어때?

아는언니
아는언니
3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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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칭찬이지만 항상 내 얼굴 얘기할 때마다 예쁘장이라는 단어를 써 예쁘다도 아니고 예쁘장이라 좀 뭔가 그래

넌 예쁘장이야 이러는게 아니라 내 얼굴 관련 얘기할 때마다 흘러가듯이 “속닥이도 나름 예쁘장하니까~, 남자들이 충분히 매력을 느낄 얼굴. 오늘 예쁘다” 이런 식으로?

남친은 내가 스스로 내 얼굴 괜찮다 생각하는 거 알거든 (진짜그렇게 생각한다기보단 자존감 낮아보이기 싫어서 그렇게 내가 말한것도 있어...)

뭔가 예쁘장은 예쁘다의 좀 아래 표현 아니야?

남친이 원래 그냥 예쁘다라는 표현을 예쁘장이라하나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오늘 어쩌다보니 귀멸의 칼날 얘기하다가 그 여자 주인공 네즈코 얘기 나왔단 말야

“그 캐릭터 예쁘게 생겼잖아” 이렇게 말하더라고

예쁘다란 표현도 저렇게 쓰는데 왜 나한텐 “장”을 붙이는지ㅠ 그냥 막 예쁘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저절로 그런 표현이 나오는 건 거 같아? 아님 내가 예민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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