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편견이긴 한데 전남친이 진짜 고아원에서 자랐는데 진짜 내 최대 실수고 최악의 남친이었는데 그때 이런저런 일도 많았고 진짜 힘들 때가 딱 그놈 만날 때 였는데 이번에 남친도 알고보니 어렸을 때 고아원에서 자랐데..전남친도 초반에는 착했는데 나중 가서 개놈인거 알았고..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남친도 그럴까봐 좀 두려운 것 같고
한번은 내가 배부르다면서 배 나온 것 같다니까 임신한거 아니냐고 그러는거에서 말이 씨가 된다는 소리가 있는데 진짜 무슨 큰일 날 소리하나해서 나혼자 화나있었는데 내가 예민한건가..?전남친도 우리집 돈 많은거 알고(그렇게 막 금수저 아니고 딱 부족하게 살지 않은 정도) 살짝 괜히 어떻게든 부모님이랑 엮어보려고 한느낌 들었는데 이번 남친도 뭔가 자기 고아인거 말하고 내가 아무렇지 않은 반응하니까 그뒤로 더 좋아서 팔짝 뛰는 느낌..?갑자기 마음이 너무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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