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 제발 읽어줘ㅠㅠ
•일단 쟤는
중2때부터 중3까지 친구였는데
중3 2학기?쯤부터 썸 타다가 10월에 사귀었어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헤어지고
재결합하고 헤어진 상태야.
근데 다시 썸 타고 있어
-중2때 반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
10중에 9명이 최고의 반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다 친하고 그때 반을 좋아하고..지금까지도 모여서 놀러 다녀
근데 지금 내 썸남을 A라고 할게
A도 같은 반이었는데 얘는 나랑만 친하고
다른 애들이랑은 그닥 별로 안 친해
근데 썸 타기 직전?쯤 모여서 여름에 계곡을 놀러갔었어
근데 이번에 그 멤버에 조금 수정돼서
찜질방을 가게 됐어
근데 내가 A도 같이 가자고 했는데
별로 안 친하기도 하고..뭐 어쩌구 하면서
결국엔 못 데려가게 돼서 A한테 너도 같이 가고 싶었는데 이래이래 했다 미안하다 다음에 나랑 같이 가자
했어.
근데 내가 찜질방 간 날부터 계속 삐진 거 같은 거야
근데 난 이유도 말해줬고,다음에 나랑 같이 가자고도
했고, 솔직히 별로 안 친했기도 했고…
아니 이게 나한테 삐질 일인가? 싶어서
그냥 안 풀어주고 넘어갔어
그 뒤로 좀만 있음 풀릴 줄 알았는데
안 풀리고 지금까지야
찜질방 간 건 2/4일이었고..
말투도 존나 달라지고 연락도 안 하길래
너 뭐 서운한 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는데?왱 이러고
잘자하고 하트도 붙여주는데
그냥 잘자라고만 하고..
뭐야…?대체 내가 뭘 해야돼
제발 도와주라
+분명 이틀 전?엔
잘자♥️♥️♥️🩷막 이렇게 해주고
설 연휴 끝나면 만나기로 약속까지 잡았는데
또 저래;
그리고 이게 삐진 건지 권태기인지 헷갈려
선연락도 너무 안 하고
형식적인 대화하고 끝이야
뭐해?누워있어,밥은?먹었어 아하
하고 끝..
(남친이랑 다름 없어서 남친이라고 제목에 썼는데
지금은 썸 타는 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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