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라고하기엔 끝까지 너무 사랑했는데
그 사람과의 미래가 어두워서 헤어졌어
빚이 너무 많던 사람이고 그만큼 돈에 너무 힘들어해서
늘 예민하고 데이트는 늘 실내에 누워있는 데이트만 했고
늘 사람에게 지쳐있는 사람이라 나랑 만나도
사랑표현없는 사람이었어서 너무 지쳤어
나만 죽어라 사랑하는거같고
이렇게 죽어라 사랑해서 결혼하면
돈에 늘 허덕이며 후회하고 살거같아서
나만 사랑해서 한 결혼에 후회할거같아서
여전히 사랑함에도 권태기라기에는 상대같은 사랑 다시는 나타나지않을거라 확신하면서도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나서야 알았어
그 사람이 날 더는 사랑하지않아서
그때 죽도록 사랑했다는걸 알았어
사실 표현하기에 너무 지쳐있었을뿐
너무 많이 사랑해서 그사람도
그 돈에 허덕이고 늘 예민할만큼 신경을 쓰고있던게
나와의 미래를 위해서 라는걸 새삼 느꼈어
그래서 죽고싶을만큼 후회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잡을 방법은 없고 너무 늦어버렸어
내 모든걸 바쳐 사랑해도 아깝지않았는데
왜 버릴생각을 했는지 이해할 수없어 ..
어떡해야 괜찮아질까 어떻게해야 ..돌아갈수있을까
어떤 방법을 생각해도 자신이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없이 헤어지지않았는데..
헤어지기까지 몇년이걸렸는데도 후회가 되고
후회가 되는것조차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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