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살뺄 의지 없는 뚱녀인데 죽고싶다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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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여자고 살면서 말라본적은 커녕 정상체중인적도 없엇어 초5부터 살이 더 붙더니 늘 키빼몸 90을 유지햇지 그래서 늘 다른 여자애들하고 비교하고 우울해햇어 그와 반면에 먹기위해 살앗어.. 나만큼 맛잘알을 본적이 없을정도로 모든지 잘먹엇고 그만큼 쪗어
14살땐 159에 57까지 빠졋다가 다시 찌고빠지고찌고 반복해서 지금은 159에 77이야 새학기때 친구한테 뚱뚱하다는 얘기도 듣고 여전히 다른여자애들 하나하나 분석해가며 나랑 비교하고있어 독하게 뺀적도 많은데 복싱도 다녀봣는데 역시 먹고토하고 자해하거나...ㅋㅋ.. 애정결핍도 엄청 심해서 먹버라도 당하고싶어 한번이라도 사랑받고싶거든ㅜㅜㅜ 뚱녀는 먹버하기도 싫어하잖아.., 안겨서 살면서 아빠한테도 들어본적 없는 예쁘다는말이나 애정담긴 눈빛정도면 내 외로움이 다 채워질것만 같아 내가 한심한 언니들도 많을거 알아ㅜ근데 너무힘들어서...올려본다...
이건 내 현재 몸이야..



대구삶?
살찐게 죄는 아니니까 언니 스스로를 낮추지마 살가지고 뭐라하는것들은 인성이 글러먹은거지 괜찮아 나도 돼지야 나도 살면서 평생 살가지고 욕먹었어 심지어 친부모한테까지 미친 선생년은 날씬한 동생이랑 뚱뚱한 나랑 엄청 차별했지 생긴걸로 나 그거때문에 자해도 해보고 자살시도도 하고 별짓을 다하고 고딩때 거의 굶듯이 살빼다가 20키로 빠졌어 그때 너무 막 빼가지고 생리 불순도 생기고 좀 먹고 난 이후로 요요왔지 그 이후로 난 그냥 받아들이고 맛있는거 실컷먹고 그렇게 사는데도 지금 난 날씬하고 잘생긴 남자친구 사겨서 맨날 맛있는거 먹고 출퇴근길에 같이 붙어다니면서 둘이 손잡고 안고 뽀뽀하고 얼굴 부비고 다 하고있어 그러니까 언니도 살쪘다고 기죽지말아ㅜㅜ 다른사람들은 언니한테 손가락질을 할지 모르지만 난 아니야 난 언니가 100키로가 넘든 200키로가 넘든 1000키로가 넘든 난 언니 사랑해❤️ 그러니까 자존감 너무 낮추지말고 탄수화물 보단 고기나 두부 콩 야채 위주로 많이먹고 과자 평소에 2개 까먹으면 과자봉지 하나만 줄이는 것만으로도 지금보다 훨씬 나을거야
혼자 하지말고 주변에 도움을 받아봐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것 같애 단식원에 가거나 트레이너 붙여서 하면 성공 가능성 있을것 같아 누구나 다이어트는 혼자 하면 힘들어..
살빼는면 자존감 더 높아진걸? 나도 뚱뚱했어서 아는데 살빼면 ㄹㅇ 달라짐…
식습관만 바꿔도 살은 저절로 빠져 어느순간 난 다이어트 하지도 않았는데 살 빠졌네 이 생각할걸? 먹버 당한다고 사랑 받을수있는게 아냐! 그리고 내 스스로가 먼저 자기자신을 사랑해줘야지 다른 사람들도 언니를 사랑할거야
나도 3주 내내 물만먹고 굶어봤고 약도처먹고 외모강박에 정신병걸려서 별의별짓 다하다가 중환자실까지 다녀왔었는데 (굶고약먹는거추천하는거아님; 예쁜말이나 애정담긴 눈빛이 받고 싶으면 언니 관리를 해 죽을정도로 힘들어도 노력을 안하면 달라지는 건 없어 뚱뚱한 남자한테 사랑 받고 싶으면 그냥 그대로 살아도 상관없지 근데 그러진 않을거아냐 언니는 예뻐지고 싶은거잖아 그럼 그냥 참고 운동해 몇달이걸리든 몇년이 걸리든 꾸준함이 중요한거야 그정도로 독한 의지가 생기지 않으면 그냥 그렇게 지내는 수밖에 없어 먹고 토하고 뭐하고 한다고 살 안빠져 식단을 짜고 운동해 활동량을 늘려
어쩔까
나도 살뺄의지 없는 155/75 돼지인데… 언니 본인이 자신을 사랑해주고 그냥 즐겨 언니! 언니가 언니 자체를 먼저 사랑해줘야. 자존감이 생기고, 그래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생기더라. 나 이래 뚱뚱해도 나 자체를 좋아해주는 사람들도 많고, 남자친구도 있어! 그러니까 언니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나처럼 지금을 즐기고 나중에 정말 빼야겠다 싶으면 그때 천천히, 꾸준히 빼도록해! 먹버당하고싶다는 말같지 않은 생각은 하지말고… 다음에도 먹버당하고싶다는 생각한거 나한테 들키면 선임 뚱띵이로써 따끔하게 혼낸다! 알겠디?
@아는언니 먹버는 먹버대로 상처가 남아 언니… 그러니까 꼭 그런 생각은 하지마!!
언니 나 1년 3개월동안 악착같이 빼서 103.2 -> 55까지 뺀 사람인데 의지도 처음 며칠에나 약하지 하다 보면 괜찮아져 함 해 봐
@빠른언니 진짜 대단하다 사람들 시선 엄청 달라졌겠다ㅠ
언니 나도 핵돼지에 맨날 무시당하다사 13키로 뺐는데 진심 예쁘다는 말 맨날 듣고삼 빼도 돼진데ㅠ 자존감은 바닥이고 지금도 살 좀 다시 쪄서 스트레스 받는디 그때 행복 찾으려고 하루 한끼 먹고 계단 이용하고 조금씩 노력해 어차피 한번에 뺄라하면 힘들어 또 아직 어리자나!? 충분히 안빠질 수 있는 나이야 그니꺼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쪼금씩 도전해보자 한심하지 않아 언니 노력을 그 누구도 모르는데 어케 언니를 한심하게 봐 걱정말고 언니를 사랑해줄 남자 꼭 있어 걱정마 그런 나쁜생각은 그만 하기루해
그럼 그냥 그러고 살아 살뺄의지없으면 평생 그러고 살아야지 먹버는 무슨 먹버 언니 먹버한남자가 예쁘다는말이나 애정담긴눈빛으로 쳐다봐줄것같아?
나도 한평생 통통 뚱뚱하게 살고 있는데 난 굳이 누군가한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봤어서 그런가 언니가 가진 생각이 다 이해가 되진 않지만 그런 생각은 안했음 좋겠다 주변 둘러보면 뚱뚱하신 분들도 예쁘게 사랑하고 사랑 받고 사는데 난 그 이유가 난 본인을 사랑하고 충분히 사랑을 줄 여유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거든? 뻔한 말이긴 한데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해. 본인부터 사랑하고 챙겨 본인한테도 사랑과 애정을 줄 수 없는데 누구한테 사랑을 줄수 있겠어? 언니가 언니가 자신한테 자신 없다고 아무나 만나주기만 했음 좋겠다고 생각하면 딱 그정도의 사람만 만나. 사람들은 불안정해 보이는 사람 귀신같이 알아 채거든 내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했지만 사람마다 자존감 올라가는 방식이 달라서 어떻게 해야한다 이런건 모르지만 그냥 자신이 뭘 해도 호들갑 좀 떨어줘 옷을 입는다면 컬러있는 옷 한번 입어보고 헐 미친거 아냐? 어떻게 이 컬러를 이렇게 잘 소화해? 이러고 예쁜 치마나 가디건을 입으면 내가 이렇게 소화를 잘하니 이 옷이 나한테 왔지 ㅋ ㅇㅈㄹ 몇번 해줘 생각보다 재밌을 지도 몰라 ㅎ 예쁜 나이에 자신감,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보이기도 하고 뚱뚱하던 학생때의 날 보는것 같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다 글로 쓴거라 두서없을것 같은데 암튼 나도 학생땐 뚱뚱하니까 컬러 옷도 거의 안입고 치마는 상상도 못했는데 요즘은 핑크 가디건도 사고 흰치마도 사서 잘 입고 다녀 ㅎ 언니도 언니가 뚱뚱해서 자신없다고 검은 옷 긴 바지만 입지 말고 새로운 옷도 사보고 새옷 입고 혼자서 인생네컷도 찍으러 가봐 물론 본인에게 백프로 만족 못할순 있는데 사진 한장한장 모으면 나름 귀엽고 추억 된다 난 요즘 친구들이랑 가면 개인컷 찍고 나옴 ㅎ 세상에 사랑 못받을 사람 없다 그리고 남에게 받는 사랑은 플러스가 되지만 내가 주는 사랑은 발판이 돼 본인의 사랑을 발판 삼아 다른 사람도 사랑해주고 그러자 암튼 난 언니 사랑하고~~ 잘 자~~~~~~
먹버라도 당하고 싶다니 왜 언니 가치를 언니 스스로 낮추려고 해ㅠㅜ 본인이 본인을 사랑하지 않는데 타인이 언니를 진심으로 사랑해 줄 수 있겠냐구😭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사랑한다고 얼마나 쏟아붓든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꼴 밖에 안 돼🤕 아직 살 날이 훨씬 많이 남았고 언니가 체중 감량한 경험이 있으니까 다시금 체중 감량할 수 있을 거야! 단기간에 빼면 다시 요요 올 거 알테니까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n kg감량하는 장기적인 플랜 세우고 다이어트 시작해보자구!! 나도 21살 때 155에 74 찍었다가 지금은 56까지 감량했어! 2년 동안 천천히 건강한 방법으로 감량했구! 그리고 지금도 먹토하고 자해 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도 병행하면 좋겠어…… 겉으로 날씬해서만 해결될 게 아니라 언니 글 보니깐 언니 마음도 아픈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성공한다고 해도 그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 될 것 같단 말이지……
언니스스로 아끼고 사랑하고 먹는거 마지막 밥 한숟갈 남기는거 부터 시작해서 줄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