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까지만 해도 친구없이 못살았는데
내가 친해지고 싶어서 노력하고 챙겨준 애들이 지금돼선 아는척도 안함 어차피 나중가면 다 멀어질거 왜 친해져야 하는지도 모르겠음 지금 반친구들도 걍 같은반이니까 지내는거지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딱히 들지도 않음 나중에 여행가자 놀러가자 이런말 맨날 하긴 하는데 솔직히 갈거같지도 않고 맘 잘맞는다 생각하면서 지내다가도 가끔가다 엥? 싶은 부분이 있는게 너무 불편해 그냥
어릴때부터 친했던 애들도 시간지나니까 특별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편하다 친하다는 이유로 슬슬 긁는것도 맘에 안들어서 걍 손절깜
친하니까 이런다는게 그냥 이해할수가없음 솔직히 학교 가는것도 존나싫어 삼년동안 같이 지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된다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걍 나를 숨기는거같고 이동수업 계속하면 진짜 친한애 없을듯 오히려 한번 보고 말 사람들한테 먹을거나눠주고 말걸고 호의적이지 불편한거 참으면서까지 구성원이 되고싶지가 않음 친구 얘기 들어보면 기분나쁠말을 애초에 안꺼내면되는건데 말실수했다면서 매번 다른사람이랑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싸움 난 살면서 싸워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대체 뭘 어떻게하면 그렇게 자주 싸우고 손절치는지도 모르겠고 왜 서로 못긁어서 안달인지도 모르겠음 싸워놓고 다시 화해하는것도 걍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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