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성매매, 오빠 가정폭행 집안인데

아는언니
아는언니
3주전
51
서울에서 자취하다가 2주 전에 휴학신청하고 본가 들어왔어.


아빠는 이혼 대신에 달마다 500씩 엄마한테 주는 조건으로 별거하고 있고 오빠는 접근제한 풀려서 본가에서 살고있음.


나는 2년만에 본가로 돌아온건데 엄마가 나를 볼때마다 미친년이라고 함. 성인되고 나서 2년동안 집안일 하나도 안 했다고 불효녀라고 함... 나 볼때마다 한숨쉬고 욕하는 건 기본임 나 진짜 아무것도 안 했는데 ㅜ


오빠는 진짜 시체놀이만 하는데 나한테만 계속 뭐라고 하고 갈굼...


엄마 데리고 정신병원 가보고 싶어서 한마디 꺼냈다가 다음달 용돈까지 압수당함(원래 25살까지 용돈 주기로 함. 성적장학금+외부장학금 받아서 학비도 안 듦)


내가 보기에 엄마 그냥 바로 입원시켜야 할 거 같은데 방법 없나... 본가 들어오니 스트레스가 커서 그냥 주저리 남겨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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