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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연락 그냥 잠수탈까…?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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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00일이었는데 장거리 연애라 못 만나서 영상통화라도 하기로 했거든 근데 저녁에 갑자기 연락 안 되고 나는 혼자 설레발 치면서 조각케이크 포장해와서 같이 촛불 끄려했는데 너무 현타가 오는거임

그래서 서운하다 말했더니 저녁 12시쯤에 지 일 때문에 못 봤다고 정도껏 하래

그거 듣고 걍 ㅈㄴ현타와서 헤어지고싶어짐

걍 잠수탈까? 헤어지자고 어케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더이상 말 섞기도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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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정도껏 하라 한 거임? 속상하다고 말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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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지자고 말은 해야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