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욕 좀 ㅈㅂ 부탁드려요~)
)난 갓 스무살된 여자임.
그래 너무 순진했음.
지하철에서 ㄹㅇ로 뷔 닮은 남자를 봤음
용기를 내서 메모장으로 번호 따기를 첨으로 도전함
근데 여친이 있다면서 거절함
난 바로 마음을 접음
근데 내가 내리려니까 갑자기 시간있냐면서
같이 역에 내림
여친은 걍 핑계고 자기가 대학다니면서 공시 준비중이라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번호를 잘 안준다고 함
근데 먼저 저녁을 먹자고 함
그렇게 술을 2차까지 먹음
대화를 해보니 내가 그동안 그려온 천년의 이상형 그 자체인거임.
근데 나 혼자 취해서 필름이 뚝뚝 끊기기 시작함.
정신차려보니 텔이었고 그 새끼가 나 양치시켜주고 있었고 또 정신차려보니 성행위를 하고 있었음
뭔;;;;;;; 난 걍 이 사람 천천히 알아가고픈 맘이었는데 .. 난 그저 내 이상형 찾아서 기쁜맘에 오랫동안 연락할 생각에 들떠있었는데..생각해보면 이 새낀 걍 오는 여자 안막고 먹버하는 성욕에 미친 개새끼였음.
그러면서 더 웃긴건ㅋㅋㅋㅋ 담날 계속 집 잘 들어갔냐고 5초컷 안부전화만 해댐. 문자로 따지니까 ‘전 진짜 잘해보고 싶은 맘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생각해보니 오랜 연인이 될 수 없을 것 같네요.. 마음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계속 이런 쌉소리만 해댐. 그니까 첨부터 오랫동안 볼 사이 아닌 것 같았으면 날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개버러지 같은 새끼가;;;;;;;
아무튼 이런 개같은 일 때문에 어제 하루는 맘 고생 좀 했는데!!!!!! 날 눈물나게 했으니 넌 시험 다 떨어지고 피눈물 흘리게 될거다. 평생 저주할거다.ㅇㅇㅇ 걍 일찍 디져라~ 사람을 갖고 놀아????
다들 조심하길. 남자 절대 믿지마. 남자 외모에 속지마. 사람 속은 아무도 모르는 거임. 걍 믿지마. 쉽게 마음 주지말길. 남자 신상 다 까발리고 싶다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문자 몇개 캡처해와봤어여~~^^^
끝까지 지 착한놈인척 코스프레 하고싶은거ㅋㅋㅋㅋㅋㅋㅋ개 역겹다 정말로ㅋㅋㅋㅋㅋㅋㅋㅋ 더 개어이없는건 난 첫경험이라 혹시 몰라 불안해서 산부인과가서 피임약도 처방받아 먹었는다고 하니까ㅋㅋㅋㅋㅋㅋ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왜 먹었냐고함 시발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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