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요즘 몸도 안좋은데 술마시고 들어오거든
아까 두번 전화했는데 집앞 고깃집이라고
금방 들어온다고했는데 아직도 안들어와서 한번 더 전화했어 아빠랑 잠깐 통화하는데 아빠가 옆에 친구 바꿔주는거야
그 친구는 딸~먼저 자~ 아빠 들어가는거 잘 볼게 술 안마시게할게~ 이러시길래
내가 아빠 빨리 들어오라고 해주세요 요즘 몸도 안좋은데 술마신다 어쩌구 아빠 와야 잠온다고 좀 목소리 깔고말햇거든ㅠㅠ
끊고나니까 뭔가 아빠친구한테 분풀이한 느낌도 들고 이런 말은 아빠한테 해야되는데 괜히 말한거같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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