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제 술때문에 주글뻔..

아는언니
아는언니
4주전
28

남친이 선물로 초콜릿를 받아왔거든 남친 친구기 나랑 먹으라고 하면서 줬다고 남친이 나한테 자기 초콜릿 좋아하니까 먹고 있어 이래서 내가 웅 이러고 남친 샤워하는 동안 앉아서 먹는데 첨에 한개 먹었을땐 무슨 물..?같은게 나오길래 젤리같은거 보면 안쪽에 시럽 같은거 나오잖이 그건 줄 알고 계속 먹었는데 2개째에 뭔가 술기운 같은데 훅 올라와서 뭐지..? 하고 하나 더 먹을려는데 남친이 다 씻고 나와서 나한테 @@아? @@@!!!!이러고 이름 부르면서 초콜릿 보고 나보고 하고는 나 달랑 들고 안방가서 물 먹이고 초콜릿 준 친구한테 전화해서 이거 뭔 초콜릿이냐고 물어봤는데 위스키 들어간 초콜릿이래잖어.. 나 알콜해독을 아예 못해서 소주 한잔 맥주 한모금에도 취해서 전신 빨개지고 머리아프고 다리 저린데 어제 저거 조오오오금 먹었다고 애플워치 심박수 미친듯이 울리고 눈까지 충혈되고 진짜 전신이 새 빨개졌는데 갑자기 창백해져서 남친이 나 진짜 죽는줄 알고 응급실 가네마네 하다가 진짜 혼자서 물 2L 페트병으로 된거 다 마시고 다 토하고 난리치다가 뻗어서 잤는데ㅠㅠ 진짜 죽을뻔 아침에 숙취는 따로 없었는데 잎으로 잘 찾아보고 먹어야겠다ㅠㅠ 진짜 주글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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