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학원 쌤을 좋아해요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155
0
3
수학학원 쌤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저는 중학교 2학년이고 쌤은 20대 중반이에요. 11월 3째주부터 다녀서 이제 3번 봤는데 자꾸 생각나요. 처음에는 그냥 '쌤이 착하고 좋다' 이랬는데 갈수록 '쌤 너무 귀엽다' 설레고 부끄러워하고있어요. 객관적으로는 쌤이 잘생긴건 절대 아니에요. 외적으로는 정말 평범해요. 얼굴 평범하고 피지컬 평범하고 목소리 평범한데 그 평범한게 너무 귀여워요. 쌤이 존대말 하다가 반말 하다가 이러는데 진짜 너무 설레요. 쌤이랑 처음 나눈 대화가 쌤이 사비로 빈츠를 사서 저한테 주면서 "이거드실래요? 아 감사합니다" 이거였어요. 그때부터 하ㅜㅜ 쌤이 하는 행동, 말 하나하나에 자꾸 설레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요. 쌤만 보면 웃음이 나고 심장 아파요. 그리고 저는 쌤이랑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제가 문제 풀고있을때 빤히 쳐다보고 있길래 제가 "쌤 부담스러워요" 좀 웃으면서 말했는데 쌤이 상처를 받은거 같아요...ㅜㅜ 상처받았다 그 느낌이 딱 나요. 갑자기 나가요. 나갔다가 들어왔다 이래요. 이런것도 너무 귀여워요. 어린얘가 하는 말에 상처받는 다는게 진짜 미치게 만들어요. 쌤이 나간 사이에 저 혼자 웃고 심장 아프고 너무너무 설레요. 학원 갈때 쌤한테 잘보이려고 화장 고치고 머리 묶고 가고 문제 설명해줄때 쌤이랑 눈 마주치려고 자꾸 쌤 쳐다보고
쌤한테서 나는 채취?가 있거든요. 이 향과 비슷한 향이 나면 쌤이 생각나서 또 설레게 만들어요. 제가 정말 진심으로 짝사랑했던 남자애보다 더 심란해요. 오늘도 아침에 일어났는데 쌤이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 쌤이 너무 보고싶어요ㅜ
진짜 절대 안된다는거 아는데 너무 힘들어요
아무런 말이나 해주세요.

언니 원래 그 나이에는 그래! 나는 한동안 영어학원 선생님 좋아했었는데 위에 언니들 말대로 선만 넘지말구 그냥 이것도 추억이 되겠거니 하고 마음으로만 품고 있으면 돼! 누구나 다 겪는 일이니까 걱정마🥹
그 나이 때는 그럴 수 있어 난 고등학교 3년 내내 학교 쌤 좋아했었어 선만 안 넘으먄 됨
근데 그 나이땐 나보다 나이많은 선생님을 좋아하긴 해. 내가 저 선생님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넘겨야지 뭐 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