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자꾸 서운해함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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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직업군인이라 토요일만 만나는데 나는 평일에 내 할거 하거나 친구 만나러 가거든 근데 본인을 신경쓰지않는다고 해.. 그나마 내가 자꾸 그러면 나 힘들다고 말하고 나니까 덜 그러긴해 친구 만나러 간다해도 갔다오라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내가 걔 시간남을때마다 맞춰서 연락해주고 그래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남친은 더군다나 만나주지도 못하면서.. 나는 집에만 있으면서 본인이랑 연락해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럴거면 헤어져야하나 싶기도 하고 자꾸 서운해 하는거 나도 짜증나고 그러네
내가 남친보고 내가 너 스케줄 맞춰줘야하냐고 했더니 남친이 나는 충분히 너 개인시간 존중해줬는데 그렇게 말하면 나는 그정도 존재였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했어
직장인과 백수의 문제인가.. 내 문제인가..? 나는 워낙 신경을 안 써줘도 되는 타입이라.. 자유의 억압되는걸 싫어하기도 하고 하..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ㅠㅠ
어떻게 생각해 내가 애인을 방치하는 걸까?

남친 입장에서는 남친도 언니 자주 보고 싶을텐데 상황 상 일주일에 하루밖에 못 보는 거고(안 보고 싶어서 안 보는 게 아니라는 의미) 연락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으니까 할 수 있을 때는 원활히 되기를 바라나 봄 시간 날 때조차 연락이 잘 안 되면… 서운한 마음이 들 것 같기도 해 언니는 민간인이라 시간이 군인에 비해 여유로운 편은 맞을테니 이런 상황적인 문제는 더 자유로운 쪽이 제한된 쪽에 어느정도는 맞춰주되 매달리지는 않는 형태가 되어야 하는 것 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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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 좋은 조언인거 같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