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같은 집이 이상한거야..??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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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내 얘기를 듣고 경악을 하길래 한 번 써봐. 나는 고등학생이고 매달 10만원 용돈을 받음.
밥을 집에서 안 먹으면 내 돈으로 사 먹어야 하고 옷이나 핸드폰, 간식, 악세서리 등등 모든물건 그냥 내돈으로 사.엄카 이런거 받아본적도 없음..
용돈이 부족하다고 말해도 네버절대 안주고 생일선물은 부모님 둘다 합쳐서 5만원주고 케이크는 미니케이크로 해결함 그래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잇긴해
침대는 6살 때부터 썼던 이층침대에서 일층만 빼서 아직 쓰고 책상은 초등학생 때부터 쓰던 작은 책상써.
뭐 사달라고만 해도 내가 금지어 꺼낸거마냥 소리지르시고 개화냄.. 심지어 때려
병원은 1년에 세 번쯤 가고 미용실은 3년에 한 번 정도?가나?
에어팟이랑 아이패드는 부모님이 새로 사서 남는 거 쓰고잇고. 그렇다고 집이 가난하지도 않아..
부모님 두분다 좋은 대학을 나오셨고 아빠는 유명한 회사에서 고위직이시고 엄마도 꽤 괜찮은 직업이심.. 부모님은 명품 디게 많아
우리집이 이상한걸까..우리 집 같은 곳 많아??

왜 다들 괜찮다는 거지…? 고딩이면 10만원 적은 거 맞는데ㅠㅠ 요즘 교통비도 올랐지않나 난 교통비로만 한달에 5만원+밥 5번 먹으면 10만원은 기본으로 나가는데.. 이런걸로 절대 경제관념 안 생김 적당하게 주고 차라리 가계부를 쓰라하든가 해야지 돈이 없어서 못쓰는거랑 있는데 조절해서 쓰는 건 엄연히 다르지 돈 없으면 친구랑 놀수도 없고 맨날 집에서만 밥 먹으라고? 책상이나 이런건 그렇다쳐도 때리고 구러는건 진짜 심했다… 난 고딩때 알바하면서 돈 더 벌긴했어
병원 1년에 세 번쯤이라는 게 아픈 적이 그 정도밖에 없어서야? 아니면 많이 간다고 뭐라고 하셔서…? 궁금해서 물어봐!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아파도 병원을 안가! 열 40도돼도 걍 집에서 해열제 먹고 끝남..
뭐 사달랬다고 화내고 때리는건 이상하긴하다……
소비습관 잘 잡아주려고 하시는 거 같아 어렸을 때부터 돈 많이 쓰는 거 버릇되면 커서 고치기 엄청 힘듦
이상하진 않고 난 괜찮은 경제관념 심어주고 좋은거같은데 나도 학생땐 그랬어!!
나랑 비슷한듯 고딩 때 막 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왜 우리집은 이러냐고 가난한거냐고 그랫는데 아빠가 걔네는 돈 있는대로 막 쓰니까 그런거라고 차곡차곡 모아야한다고 그랫엇어 이해가 대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