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민 좀 들어줘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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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130일 정도 만났고 둘 다 고3이야
최근 다툰 뒤부터 나는 서운하고 불안한 걸 다스리고 참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
100일쯤부터 다툼이 정말 많아지더라고 그래도 서로 화해하고 풀고 몇 번 큰 다툼에서는 남자친구가 회피형 기질이 좀 있어서 그 부분도 내가 엄청 뭐라고 하기도 했고…
근데 말투가 언제는 엄청엄청 둥글고 사랑하는 것 같다가도 요즘에 좀 다툰 뒤부터 내 얘기를 하나도 궁금해하지 않고 애정표현도 전보다 많이 줄어든 게 눈에 보이더라고
남자친구는 istj이고 좀 무뚝뚝해도 나한테는 세상다정하고 날 짝사랑할 때 남들 다 못 믿을 정도로 정말 잘해줬어
난 남자친구가 나한테 서운해하는 걸 솔직히 이해를 잘 못하겠어 너무 별것도 아닌 걸로… 정말 어이가 없는 걸로 화가 나고 서운한 감정이 너무 오래 지속돼 그래놓고 회피하니까 힘들고 그럴 때마다 헤어짐을 생각하게 되는데 내가 너무 불안해서 나도 남자친구한테 투정도 부리게 되고 요구하게 될 때가 많았는데 남자친구는 그게 또 버겁대 최대한 내 감정 다스리려고 정말 노력중이야…
화해하고 나면 다시 전으로 돌아가서 엄청 행복하고 다시 애정표현도 많아지는데 이번에는 안 그래서 그것도 자꾸만 불안해

연애라는건 참아내는게 아니라 서로 표현하고 맞춰가는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언니두 언니가 생각하기에는 별거 아니어도 상대한테는 별거일 수 있으니까 그랬구나 하는 마음도 필요할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