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언냐들 제발 한 번만 도와줘ㅠ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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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고3이고 전남친이랑 고2 때 같은 반이었고 거의 300일 가까이 사귀다가 한 달 전에 헤어졌어. 지금은 같은 학교라 얼굴은 계속 보게 되는 상황이야.
헤어지고 나서도 완전히 끊은 건 아니고 친구처럼 지내면서 전화도 하고 디엠도 하고 가끔 만나기도 했어. 근데 얼마 전에 전화 하면서 걔가 이제 나 안 좋아한다고 말을 하긴 했어.
그리고 얼마 전에 내가 등교하면서 전남친한테 보조배터리를 빌려줬어. 근데 쉬는 시간에 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남자애(지금은 여친 있음)가 나한테 충전기 있냐고 물어봐서 전남친한테 받으려고 전남친 반 쪽을 봤는데 걔가 없었어. 근데 갑자기 뒤에서 전남친이 나타나서 나한테 충전기를 주고 갔어. 이 상황을 다 본 거지. 그 뒤로 나한테 말 투 행동이 눈에 띄게 툴툴? 거려서 나중에 물어보니까 그게 순간 짜증 났대. 근데 이미 헤어진 사이인데 자기가 짜증 ? 질투?를 하는 거 보고 거리 둬야겠다고 느꼈다고 하더라.
근데 또 며칠 전에는 같이 아울렛 가달라해서 갔다가 갑자기 예전에 사귈 때처럼 볼 잡고 귀엽다고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뽀뽀도 하더라 그리고 추가로 키스랑 약간의 성적?스킨십도 있었어. 근데 끝나고 나서는 갑자기 “현타 온다 우리 이러면 안 되겠다 앞으로 이러지 말자” 이런 식으로 말하고ㅠ
평소에도 연락은 대부분 걔가 먼저 하고 심심하면 전화하거나 같이 운동하자고 부르기도 해. 근데 자기는 어장관리하는 거 아니라고 하고 또 거리 두겠다고도 하고 행동이 계속 왔다 갔다 해. 나는 아직 마음이 남아 있어서 거절을 잘 못 하는 편인데 이거 어떡하지
내가 지금 헷갈리는게 내가 잡아주길 기다리는 건지
아님 편해서 , 필요시에만 날 찾는 건지
온니들은 어떻게 생각해?ㅠㅠ

보험이지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날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지? 그냥 마음 먹고 끊어내는 게 맞겠지..
@빠른언니2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