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infp 썸남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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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어제 오늘 울산 갔다왔거든 썸남 만나러(왕복 8시간) 그래서 방 잡고 술 먹었단 말이지 근데 내가 좋아하니까 꼬실려고 약간 손 터치?랑 걔 어깨에 기댔단 말이지 그리고 방에서 침대에 누웠는데 걔가 옆으로 와서 핸드폰 같이 보고 장난으로 내가 간지럼 폈는데 그러다가 나 안아서 내가 “좋다..” 이랬는데 걔가 “ㅎㅎ 좋아?” 이러고 그 이후로 술 먹다가 힘들어서 기대서 앉고 팔배게도 해주고 더 마시다가 내가 좀 취해서 걔한테 어지럽다고 했는데 또 안아주는거야 괜찮냐고 물어보고 그래서 냅다 고백했거든 근데 걔가 자기도 좋아하는데 1번 처음 만났기도 했고 자기 이상형이 아니래 걔 친구들한테도 내 사진 몇개 보내줬다는데 다 이쁜데 썸남 스타일이 아니네 이랬데 그 얘기를 왜 한지도 모르겠고 완전한 거절도 아니고 받아준것도 아니라고 보류라고 그렇게 얘기하는데 너무 짜증나서 울었는데 또 안아주면서 달래주는거야 난 걔가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고 너무 불안해 이 관계가 아침에 일어나서 걔랑 성관계 했어.. 하지말라고 했는데 “나 안좋아해?” 이래서 아니라고 하니까 계속 만지고.. 고백 거절 했으면서 왜 그러는거야.. 하고 나니까 막상 현타와서 또 울었거든 근데 달래주길래 “왜 다정하고 달래주냐고 너무 내가 비참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챙겨주는거 좋아해서 그래” “내가 못생겨서 그렇지?” “솔직히 말하면 다른건 다 좋은데 피부랑 볼살 때문에 그래” “그럼 더 이뻐질테니까 그때 나 받아줘” “ㅋㅋㅋㅋ 많이 이뻐질거야?” “응 엄청” “알겠어” 그래서 지금 볼살 빼는거랑 피부과 갈려고 하는데 너무 잡고싶어.. 못 끊겠어..

인프피랑 관련없이 그냥 함 먹어보려고 했네 걍 버려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응.. ㅠㅠ
이상형이 아니라면서 왜 계속 다정하게 대해주는 거야? 사람 마음 헷갈리게 하는 것도 아니고.
-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그니까 내말이 ㅠ 걔가 이상형은 이상형 뿐이라고 자신감을 가져 이러는게 더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