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매니저 보면 언니들도 안 좋게 보여?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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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무직 하다가 커피 만드는게 너무 좋아서 월330 받는것도 괜찮은 거 같고 계속 다니고 싶은데 사촌오빠가 내가 쭉 커피 할 생각 안 하고 회사로 갈 줄 알고 얼른 사무직으로 이직해야지 언제까지 커피나 타고 있을 거야 그렇게 인생 허비할거야? 이말을 하더라고 할머니네 오랜만에 가서 얘기하던중에 나온말인데,,
카페직원으로 쭉 일하다가 자금 모으면 가게 자영업하고 실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물론 자영업 힘든 건 맞지만
사촌오빠가 말 하는 언제까지 커피나 타고 있게? 이건 카페직원자체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거 같아서..
혹시 언니들도 보통 그렇게 생각하나 물어보고 싶어

불법 아니면 딱히 무슨일 하든 신경 안 쓰는편이긴해 솔로지옥 나왔던애도 고졸로 사업체 여러개 운영하고 돈 수억 버는 거 보면 학벌 물론 중요해도 그런사람들 다 멋있게 느꺄짐
알바하다 쭉 직원으로 가맹점에서 매니저 하는애 있고 본사면접 보고 직영점에서 일하는애도 있는데 바리스타 너무 많이 보여서 크게 생각 안 해
앉아서 일 하는 일만 직업 아니잖아 기죽지마
직업에 귀천이 있다 없다 사람마다 다 달라서 일단 나는 그냥 카페일 하는구나 끝이양
비교하면 끝도 없드라ㅠㅠ 고연봉자입장에선 회사원도 월급쟁이라면서 무시하는사람들 있어
아닝 카페 가면 잘 모르는사람들은 알반가보다 하고 가끔 매니저님 하고 부르면 오는사람 직원인가보다 이생각까진 했다
각자 하고 싶은 거 하는 거지
하고싶은일이 따로 있는데 따로 있는데 잠시 알바 하는 줄 아시는거야? 전자면 언니가 갈피 못 정하고 아무일이나 하는줄 아신걸로 오해하신거같은데 계속 그일 하는줄 알고도 사무직권유 하고 언제까지 커피 타고 있냐 하시는거면 너무하긴 한거구..
알바가 아니고 직원으로 뽑은 거고 300만원대 월급 받는거라면 ㄱㅊ은데
뭔가 말투가 하찮게 보는 비하말투로 느껴지긴 한다.. 배운사람들중에 은근 미용도 그렇고 진입장벽 낮은일은 아무리 직업이라도 무시하더라고 예를들면 고졸중에도 잘 벌어먹고 사는사람들 많은데 무조건 빡대가리다 밑바닥인생이다 선입견들 나는 몸 파는 거 아니면 다들 열심히 살아가자고 하는 일들인데… 차별 하는 사람이 더 안 좋게 보여
아닝 사촌오빠분이 딱 기업에 사무직만 직업으로 생각하시는 분인 거 같은데 카페,요리 이런쪽은 그냥 알바다 생각하는 거 같애 나는 사무직 말고도 예술이든 미용이든 요리든 주말에 못 쉬는일들 다 직업이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