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너무 세게 하지마…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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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맘에 친구랑 오픈 채팅으로 남자들한테 연락하면서 돈 벌려고 한 적이 있거든 직접 사진을 보여주는건 아니고 텍스트 치는 걸로 (주제가 수위도 높았고 좀 그랬음) 근데 내가 그 기록을 실수로 정리를 못했었어 후에도 자꾸 돈을 주길래 비위만 살살 맞춰주면서 돈 받았었는데
근데 남자친구가 우연히 그걸 보고 바람인 줄 알고 헤어지자고 했었어.. 사실을 말하기 부끄러운 맘에 사촌 오빠라고 거짓말 쳐서 헤어짐을 막았고 그제서야 정신 차리고 싹 정리함 그리고 다신 안 해 그 날 이후 400일 넘게 지났음
나 헤어져주는게 걔한테 맞으려나 생각할 때마다 너무 미안해

나는 차라리 앞으로 그럴 생각 없으면 아싸리 숨기고 잘 만나는 게 나을듯… 모르는 게 약이라고 남친한테 굳이 사실을 밝히는 게 더 상처일 것 같애 그리고 헤어질 생각 없는 거자나 걍 잘 지내봐 세상에 그렇게까지 도덕적이고 진실되게 사는 사람 몇 없어
근데 입장바꿔서 상대가 그런행동을 했을때 용서가 가능해? 거짓말친건 언젠가 들통나 그냥 헤어지는게 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