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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바줘안전이별 vs 더 만나봐.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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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는 30대 초반입니다. 같은 회사 사람이고 남자친구는 직급자. 저는 평범한 일개 사원입니다. 썸을 안 타고 바로 연애를 하게 되어서 남자친구에 대해서 사귀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에 걸리는 건 첫번째로 남자친구는 섹트를 했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작년 6월달까지 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계정의 존재 유무도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본인의 계정을 알면서 탈퇴를 하지 않고, 그저 트위터만 삭제 하였으며, 그 사람의 집에는 섹트에서 만난 여성과 같이 찍은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아직까지도요.
그냥 아는 동생일 뿐이라며 본인의 인간관계를 건든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일단 넘어갔습니다.

두번째로는 저에게 결혼을 하자고 하면서 미래를 그려나가려고 하지 않고, 제가 무조건적으로 그 사람의 상황을 맞춰주기를 바랍니다. 왜 미래를 안 그리냐고 서운하다 말 하면 ‘내가 이 정도(약 5-10년) 뒤에 결혼하자고 했잖아.’ 라고 말 하며 넘어가기 일수입니다.

또한 세번째로 제가 잘 때 제 폰을 열어서 이것저것 뒤져보는 것을 제가 알게 되어서 비밀번호를 바꾸게 되었는데 그걸 알고 ‘자기 비밀번호 바꿨더라? 왜 바꿨어?‘ 라고 먼저 선수쳐서 이야기 하는 바람에 제가 뭐라 말 할 수도 없이 흐지부지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념일에도 여기 가자 저기 가자 해도 결국 당일이 되면 그 사람은 늦잠을 자고, 그저 피시방 가서 게임하고 집에 와서 제가 밥 차려주고 먹고 끝납니다. 평소에도 휴무 맞으면 피시방 가는게 전부입니다.

제가 이별을 고민하고 있어도 같은 회사 사람이기에 만약 헤어지게 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니 ‘난 사적인 감정으로 널 미워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라고 말 하는 것에 제가 좀 더 많이 두려워진 것 같습니다.

이 사람과 헤어지려면 이직을 해야할 것 같고, 무조건적으로 잘못을 해도 안 해도 직급자에게 미움받게 되는 현실이 많이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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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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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이별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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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우선 이직을 빨리 알아보고, 이별은 하던가 하자..나도 회사에서 사귀어봤는데 회사 사람들 언니 연애 하는 거 다 알거야 근데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면 지금 언니 남친 묘사한 걸로 봐서는 언니가 덤탱이 쓰기 쉬울 거 같으니까 빨리 이직하고 헤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