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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하면서 헤어진 언니들 있어? - 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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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대학교 졸업학년이야..! 임용고시 초수 합격을 목표로 이번학기부터 슬슬 공부하고 있고, 종강하면 임고에 본격적으로 올인하려고 해. 다들 취준할 때나 시험 앞두고 연애 하는 거 많이 비추하더라고,, 나도 고3 때는 그래서 헤어졌었고 ㅠ

남자친구는 내년 2월에 전역하고 바로 칼복학을 할 예정인데, 솔직히 말하면 학부 병행, 임고 준비랑 남자친구와의 만남을 다 잘 못 해낼 것 같다..? 남자친구랑은 상병 때 만나서 이제 곧 100일 되는 정도 만났구.. 군대 이전의 추억이 없어서 그런가 미래가 잘 안 그려지기도 해 ㅠ

이기적일 순 있지만 곰신 자체도 조금은 힘든 상황인데, 전역해도 또 자주 못 보고 시간을 못 보내면 왜 이런 연애를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ㅠ
그리고 지금도 시험기간이라 내가 바쁘다보니까 남자친구한테 시간을 많이 못 써준 것도 맞고, 그래서 남자친구가 서운해하는 눈치를 보이긴 하는데, 이런 일이 내년에 계속 일어난다면 서로 불편할 것 같기도 하넹 …
중곰 커플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진 생각 안 했을 것 같은데 헤어짐이 답인걸까? 친구들은 다들 하기 나름이라고도 하는 의견도 있고, 헤어지는 게 맞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넹 ㅠ 언니들 생각은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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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마음이 기운 것 같은데 하루라도 빨리 잘 얘기해서 정리하는 게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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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사실 최근에 휴가를 못 나와서 만난 지 조금 됐거든 ㅠ 그래서 더 마음이 뜨는건가 싶넹 ..? 곧 휴가나오는데 남자친구 만나서도 이런 생각이 들거나 큰 마음의 변화가 없다면 헤어짐이 맞겠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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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그치 이미 힘들 거 같다 못 챙겨줄 거 같다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 그게 현실적인 건데 아무렇지 않게 관계를 이어나가다 언니 힘들다고 갑자기 한순간에 놔버리면 둘 다 더 상처받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