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잔다하고 쿠팡간거같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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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만났고 한살 연하 남자친군데 고3임 나는 20살
둘 다 대학보다는 다른 목표가 있어서 나는 대학 안다니고 알바하면서 돈 모으고 있고 얘는 학교다니면서 초반에는 두군데 일하면서 평일에 매일 학교 끝나고 바로 알바가고 주말도 오전부터 밤까지 알바 하다가 최근에는 한곳 정리하고 알바 주 3회 정도 하고 있음
나도 얘가 알바 줄이고 돈 부족해진거 충분히 알아서 다른데 알바 구해서 하고 대타 나간다 하는거 그냥 잘 다녀오라고 함 근데 최근에 얘가 쿠팡을 한번 야간에 다녀왔는데 자꾸 평일에도 가고 싶다는거야 나는 그래도 아무리 공부를 안하고 학업 던진다해도 등교는 했으면 좋겠단말야.. 나도 고딩때 공부 안하고 알바하고 다녔지만 학교는 잘 갔었단말야 그래서 더 그런게 있는데 얘가 작년에는 학교를 정말 안나갔다가 내가 가라가라 하니까 이번 1학기 초반에 좀 가는척하다가 안나가고 이번학기는 학교 갔다고 말은 하는데 간건지 만건지도 잘 모르겠고..( 작년이랑 1학기에는 등교할때마다 사진 보냈었는데 이번학기 개학하고서는 일절 없어서..) 그래서 학교가기 전날에는 쿠팡 가지 말자고 약속을 했음
어제는 나도 알바하고 얘는 쿠팡가서 못만났어 근데 오늘은 둘다 일 안하는걸 아니까 얼굴 잠깐이라도 보고 싶어서 만날까 했는데 어제 일해서 너무 힘들다 피곤하다 해서 쉬어라 했다? 근데 계속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러니까 애초에 서운하지도 않았고 못보는거에 그렇게 안좋고 그러지 않았는데 분위기 축축 늘어지니까 짜증이나는거야 그래서 나 진짜 괜찮다 그랬는데 또 미안하다 나 외로울텐데 어쩌구 그래 그러고 7시 좀 전에 일찍 잔다고 사라졌어 근데 진짜 너무 짜증이 확 나서 너 어차피 잘거 그냥 좋은 얘기하다가 자면 너도 나도 좋은데 분위기 이렇게 만들고 내가 진짜 만나자고 한다고 나올것도 아니면서 왜자꾸 미안하다고 하냐 보냈는데 입력중인거 보다가 사라졌는데 그냥 폰 덮고 잔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화가 나는거야 그래서 입력중인거 봤을거면서 폰덮고자냐까지 하고 잔다니까 그냥 나도 나 할거 했지 근데 10시에 읽데? 그러고 답장도 없고 또 사라졌어
얘가 약 먹고 자는 애라서 그냥 잠결에 보고 잠들었나 싶기도 한데 전에도 한번 얘가 너무 아팠던적이 있는데 알바하는 곳 사장이 알바 대타 해줄 수 있냐고 연락왔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가지말라고 가면 나 진짜 화날거 같다고 그래서 안가겠다고 그런적이 있어 그러고 내가 걱정돼서 집앞에 갔었는데 막 자기 씻는다 밥먹는다 해서 내가 걔네 집 쪽 공원에서 거의 한시간을 기다렸거든 근데 걔가 택시를 타고 오는거야 알바를 다녀온거지 사장하고도 택시비 얘기하느라 통화하고 그때 그냥 얼굴 봤으니까 됐다 싶어서 알바 갔다온거냐 막 따지진 않았고 나한테 그렇게 이야기하고 다녀왔구나 싶었어 근데 그냥 이 일하고 겹치면서 쿠팡 가면 7시에 일 시작하니까 7시 좀전에 사라진것도 10시즘에 휴게하니까 10시에 디엠보고 사라진것도 딱 맞춰지는거야
그냥…하 뭐 걍 내가 거짓말하는거 진짜 싫다 오억번?정도?말한거같은데 기분이 개 안좋네(상태:생리1루전)
언니들 그냥 너무 기분 안좋아서 뒷담까고 싶었어… 진짜 쿠팡간건지 어쩐지 진짜 약먹고 자다가 잠결에 본건지 근데 시간적으로 너무 딱 들어맞으니까 걍 내가 학교가는 전날 쿠팡가는거 뭐라할거같으니까 몸안좋다 ㅇㅈㄹ하고 쿠팡 간고같고 그러네 :) 진짜 자는척을 할거면 아예 읽지를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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