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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건가요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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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 지 160일 정도 됐습니다.
썸 탈 때 남자친구의 행동이 조금 헷갈려서 저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남자친구가 여사친들을 대하는 방식도
제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도 결국 사귀게 됐고, 사귀기 초반에도 남자친구가 잘못했던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앞으로 고치겠다고 했고 저는 그 말을 믿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지금은 예전과 달리 별다른 문제도 없고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요즘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보통 썸을 타거나 사귀기 시작한 초반에는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오히려 행동을 더 조심하고 잘하지 않나요?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썸 탈 때부터 사귀기 초반까지 제가 서운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이 꽤 있었어서,
지금 아무리 잘해줘도 가끔 그때의 행동들이 생각납니다.물론 지금의 행동이 진심일 수도 있다는 건 아는데 과거의 행동 때문에 정말 나를 사랑하고 진심이었던 게 맞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너무 과거의 행동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썸, 연애 초반의 행동도 상대의 진심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부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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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서 너무 상처를 받았다면 어쩔 수 없는데 현재는 문제없이 잘해준다면 안고 갈 거 같음.. ㅠ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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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근데 지금 아무리 잘해줘도 과거 일 때문에 상처가 남아있고 이 사람이 날 사랑하는지 헷갈린다면 솔직히 안 만나는게 좋지않을까… 싶긴해 그리고 지금 엉니의 마음도 초반만큼 아닌 것 같구 상대가 엉니를 배려한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지금 행동도 가식 아닝 가식으로 느껴지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