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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이 옳은 걸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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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말티푸 수컷이야
같이 지냈던 기간은 3년이거든
한 번도 떨어져서 지냈던 적은 없기도 하고
원랜 애인하고 동거하며서 같이 키우기도 했거든
그런데 이번에 내가 애인과 헤어지게 되면서
애인과 같이 살던 집에서 나와가지고 원룸을 잡았는데 문제는 여기가 반려동물을 키울 수가 없어
게다가 반려동물 가능한 곳은 보증금도 비싸고 월세도 5만에서 10만 더 비싸더라고
그래서 결국 반려동물 안 되는 이곳을 선택했지
그래서 말인데 우리 애기가(말티푸) 엄청 짖어
물론 주인 지키려고 외부 소리가 들리거나 현관 비밀번호 치는 소리 내가 현재 빌라에 살거든 사람들이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발 소리가 들릴 거 아냐 그 소리에도 엄청 짖어 근데 우리 집 주인님께서 같은 빌라에 거주하고 계시지 않아서 눈치도 안 봐도 되거 신경도 덜 쓰이고 꽤 쿨하시고 성격도 좋으셔서 다행이다 생각했거든 아무튼 지금 현재 몰래 집에 데리고 들어왔는데 목에 채우는 짖음방지기 그걸 채워놓은 상태야 근데 우리 애기가 어느 정도는 똑똑한 편이여서 그런지 애가 저걸 채우면 엄청 심하게까지 짖을려고 하진 않거든 풀면은 또 다시 반복이야 엄청 짖어 짖는 소리가 작은 편이 아니라서 나도 가끔은 힘들더라고 아무튼 진짜 고민이 뭐냐면은 여기로 이사릉 오면서 아버지께 잠시 1년만 맡기려고 했었는데 내가 맘이 너무 쓰이더라고 그래서 전 애인한테 부탁도 했어 같이 살던 집이 내년 1월 달에 끝나거든 그때까지 오빠가 봐주면은 안 되겠냐 부탁겸 물어봤는데 오빠는 바로 알깄다구 봐준다고 하더라고 솔직히 진짜 고맙더라고 그치만 1월 이후에 부터는 어떡해야 할지 고민이 엄청 되더라고 내 새끼 맘은 어떨 지 모르겠다만 난 하루이틀 안 보면 보고 싶고 그러는데 어떻게 떨어져서 살아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애완동물은 키우시면 안 된다고 하셨지만 여기 계약이 끝날때까지 짖음방지기 목에 채워놓은 상태로 같이 지내야 할지 아니면 아버지게 1년만 부탁드린다고 말씀을 드리고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 어떡하면 좋을까 내 새끼다 보니까 선택을 할 수도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일까 싶기도 하면서 갈팡 질팡 하고있는 중이긴 하지만 100퍼 중에 난 88퍼 정도는 나랑 같이 살았으면 하는 바램인데 님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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