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긴 그렇지만 나름 유명했는데 나락갔어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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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야 내가 진짜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초딩때부터 아는 친구들 많았고
전교부회장도 친구들이 나가보라고 해서 나갔었는데
공약을 개떡같이 썼는데도
친구들이 뽑아줘서 전교부회장까지 했었어
그러고 중학교 올라올땐
남자애들.여자애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선배님.동갑 애들한테 인스타 팔로우나 연락도 왔었어
그리고 반도 운좋게 좋은친구들만 걸려서
2~3일 만에 반 애들이랑 다 같이 친해지고
그래서 1학년때진짜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어
그러다가 이제 중2가 됬는데
7년지기 친구랑 3년지기 친구 5년지기
친구랑 같은반이 됐어
그런데 3년지기 친구랑 조금 사소한 문제때문에 싸웠어 중2 첫 중간고사 3일전에 그러고 얘가 잠수를 탄거야
그리고 나서 시험 전날 손절통보를 받았어
그러더니 7년지기 친구한테도 손절을 당했어
정말 믿었고 둘도 없는 친구였어
부모님끼리도 서로 아는 사이였고 정말 친했고
학원도 갔니 다녀 그런데 하루 아침에 남이되었어.
우리반엔 나랑 친해지고 싶다던 여자애 2명이 있었어
그리고 내가 친해지고 싶은 여자 한명
작년에 같은 반이였어서 친했던 여자애 한명.
그 모두와 친했어
근데 거의 한달뒤 애들이 다 날 떠나기 시작하더라
3년지기 친구랑은 4월말에 손절을 했어
그러고 6월 초에 우리반 모든
여자애들에게 미움받는 애가 되었어.
솔직히 3년지기 그 애가
나랑 친해지고 싶다던
여자애들이랑 많이 친해서
걔네는 걔 말만 듣고 손절을 했다고 생각을 해
아직 그렇게 까진 막 친한정돈 아니였으니까
그런데 작년에 같은반이였던 애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눈물이 안날정도였어
7년지기는 아직도 너무 화해하고싶은데
얘는 날 너무 싫어해
내가 화해하고싶다고 연락도 두번정도 해봤어
모두 거절당했고
그리고 학교에선 일부러 어깨빵을 치고 가
그러고 어깨를 막 털고 지나가면서
내 욕을 해
정보시간엔 컴퓨터실에서 번호순으로 앉는데
내 옆자리 여자애가 컴퓨터는 정말 멀쩡한데
”컴퓨터가 안되네“ 이러면서
다른 자리로 가 원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친했는데
이젠 반에서 유일하게 친한 사람이라곤
6년지기 남사친이야
내가 걔랑 얘기하고 있으면
7년지기 그 친구가 걜 불러내서 데려가
체육시간.음악시간.
모든 이동수업을 그렇게 날 혼자 있게 만들어
당연히 급식먹을 친구도 사라졌어
다른반 애들이랑도 먹어봤지
근데 내 친구들 무리 애들이
내 소문때문에 같이 먹기가 좀 불편하대
그래서 다른애들한테 물어보러 다니면
모두 같은 답이야
“무리 애들이 소문때문에 싫대.미안해”
난 1학기 6월달에 친해진 애랑 매일 밥을 먹고
쉬는시간에 붙어다녔어
걔는 반에서 친구가 한명이였는데
걔가 그친구랑 나때문에 싸웠어
이유는 간단해
급식때문에야. 걘 나랑 먹기 싫대
근데 친해진 그 친구는 나랑 먹고싶어서 싸웠어
그러고 여름 방학때 둘이 화해를 했어
그래서 난 다시 급식을 먹을 친구가 사라졌어
그래서 2학기 첫날 이후로 급식을 먹어본적이 없어
매일을 화장실에 숨어있어
진짜 너무 힘들어
졸업까진 아직 1년이 넘게남았고
우리학교는 중고등학교라
바로 옆 고등학교를 가고싶어도
거기에 가면 3년을 고생해야할것같아서
못가겠어 이게 맞는걸까
내가 다시 예전처럼 학교 생활을 할순 없는걸까?

친한 동생들은 없어?? 그리고 점심시간에 도서관 가 있는 거 어때? 화장실 보다는 도서관이 책도 있고 더 나을 것 같아 ㅜㅜ
삭제된 댓글입니다.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제발 나도 내년에 그렇게 되길..
- 빠른언니
글쓴이@빠른언니2 타학년이랑 급식은 동아리외에는. 안돼..
다른건 그렇다쳐도 어깨빵은 왜 치는거 ? ㅈㄴ ㅂㅅ같네 ..
@아는언니5 그럼 지금 중3인가 ?!?!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아직 중 2!
학교에 완전한 본인 편은 없어? 무슨 일 있다하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같이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그런 친구나 선배 한명이라도
- 빠른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그런애가 있는데 걔도 걔네 무리애들때문에.. 그리고 다른학교 애들이 오히려 그런것같애..
@빠른언니2 좀 학교에서 인지도 있는 선배랑은 안친해??
전처럼 돌아가기 힘들 거 같은데 소문이라는 게 계속 과장돼서 퍼지니까... 전학은 못 가는 상황이야?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전학은 못가고 부모님이 엄하셔서 부모님께 말해봤을땐 그냥 찐따처럼 살라고 방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다가 그냥 나가 죽으라면서 쫓겨났었어
@빠른언니2 엄한 게 아니라 조금... 이상하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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