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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가족들이랑 사이 개 안좋아진 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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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2살이고 난 20살때부터 자취한 케이스임

남친은 내 자취방에서 많으면 한달 짧으면 2주 동안 지내다
잠시 본가 갔다가 다시 우리집 오는 생활을 반복중이었음

그날은 남친이 잠시 본가간 날이었고 난 집에서 남친이랑 전화중이었는데
갑자기 남친이 엄마가 바꿔달라는데 어쩌냐는 거임 ;;

그 전부터 나보고 계속 밥먹으러 오라고 하셨었는데
내가 계속 거절했었음 (불편..)

그날도 거절하려했는데 남친이 그냥 바꿔버림 ..
내가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밥먹으러 오라는 거에 알겠다해버림 ㅠㅠㅠㅠ

그래서 급하게 화장하고 택시타고 감
족발 시켜주면서 호구 조사 시작함

내가 그때 급하게 구한 집이라 여관? 그런곳이었는데
여자 혼자 여관에서 사는게 걱정된다 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여기 들어와서 살라는거임;;

확실히 거절했어야 했는데 .. 거절도 못하게 바로 비어있는 방을 청소 하셨음 ..

그래 여기서 몇달 살아봤자 먼일 있겠어 싶기도 하고
원래 월세 32만원 이었는데 20만원만 달라길래
개꿀이다 싶긴했음

그렇게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음

나는 남친 부모님 집이니 최대한 잘할려고 노력했고
항상 눈치보면서 생활함

근데 영 맘에 안드셨나봄..

나 없을때면 내 욕을 남친이나 남친동생한테 하셨고
부모님 없이 밖에서 산 티가 난다 하셨음

물론 내가 아직 철이 없어서 내가 모르는 실수한게 있을지도 잇지..
근데 맹세코 지금까지 욕먹을 정도로 실수한건 없다 생각함

이래저래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제일 큰 사건은
집에선 절대 담배 안폈고 알바 가기 전에
남친이랑 남친 동생이랑 같이 집앞 주차장에서 담배를 폈음

근데 그걸 어머니가 보셨나봄
알바 끝나고 왔는데 술에 개꼴아가지고 날 부르는거..
갔더니 너 우리앞에선 가면 쓴거냐고 밖에 나가지말자 확 돌변하네 함서 나한테 개머라함

그 이유가 주머니에 손넣고 담배펴서임 .,
그 이후 2시간을 여러가지 이유로 나한테 지랄하셨거
난 빨리 끝내고 싶음 마음에 죄송하다 죄송하다 했음

난 걔 엄마땜에 스트레스 받아 죽겠는데
남친이랑 놈은 나한테 구라치고 전여친이랑 술먹고 전화하고
날 그 집에 내버려두고 놀러다님

존나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다 적으면 오늘안에 못적음ㅋㅋ

암튼 어째저째해서 집구해서 그 ㅈ같은 집을
나오기는 성공함

존나 좋앗음
하지만 남친이 여전히 나한테 구라치고 놀러가는걸 반복해서
좀 많이 헤어짐
그때마다 남친, 엄마 , 여동생 남동생 다 나한테 집나가라고 지랄함

내가 잘못한거 없고 다 남친이 잘못해서 헤어진건데
얘가 뭔 짓을 했든 가족이란 이유로
나만 개**년 만드는게 너무 싫었음

(아 그리고 남친 가족이 총 남친포함 7명임
근데 내가 들어온뒤로 수도세가 90만원이 나왔다면서
나한테 90을 요구함

남친이 자기가 같이 내겠다 해서 난 45만원만 주면 되는 상황
애초에 처음부터 돈 뜯을려고 들인건가라는
합리적 의심이 듬 ㅋㅋㅋㅋ)

암튼 나 얘때매 엄청 많이 울었고 상처도 너무 받아서
최근에 우리 완전 끝내자 라고 했었음

지금은 남친이 자꾸 잡고있는데
만약에 다시 사귀게 되면 가족이랑 연끊으라고 했는데
또 알겠대 ㅋㅋㅋㅋ

자기가 그렇게해봤자 지 아들이 내가 좋아죽겠다는데 뭐
어쩔거야😏😏

좀 급하게 마무리 된감이 있는데
있던 일을 다 적다보면 진짜 읽다 지치실거 같아서
여기서 이만 줄임 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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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받아줬어 남친도 개노답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