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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MFC 알바(피킹만 함) 후기! - 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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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만19세, 20살이고 미자도 지원 가능한지는 모르겠어
일단 돈 넘 많이 써서 알바몬 보다가 발견해서 지원했었고 일하기 전날 저녁 9시?에 연락이 왔었음
카톡으로 먼저 근로계약서 작성하고 민증이랑 통장 사본 보내고 다음날 10~17시까지 일함

일단 첫인상은 공간은 생각보다 좁고 사람은 많다.. 진심 한 50명 있다고 치면 5명? 정도만 남자고 나머지 여자였음
내가 간 타임에 다들 처음 와본 사람밖에 없어서 그런지 온종일 제일 쉬운 피킹(주문서대로 물건 골라 담는거)만 했어
PDA라는 휴대폰이랑 똑같이 생긴 기기로 바구니 바코드 찍으면 담아야할 제품 이름이랑 그 제품이 있는 구역 이름(EX. A8-03-1) 이런식으로 떠서 그거 보고 찾으면 됨 진심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정도. 다만 가끔 번호에 맞는 물건 찾기가 힘들때도 있었는데 주변에 둘러보면서 제품 회사 이름 적힌 박스 뒤져보면 거기 있더라 ㅋㅋ

휴게시간 30분이었고 나머지 6시간 반은 계속 일했어. 휴게실 진심 1.5~2평? 정도였음.
쿠팡이랑 다르게 빨리 하라고 소리치는 사람도 없었고 처음에는 그냥 걸어다니면서 쇼핑가는 기분이네? 했는데 6시간 반 동안 그러니까.. ㅋㅋ 진심 마지막 1시간 정도부터는 정신이 나간거같음. 휴대폰 못 봐서 걍 휴게실에 두고 왔었는데 들고다녔으면 4만보는 찍지 않았을까..
에어컨 계속 틀어줘서 땀도 안 나고 시원했지만 그거랑 별개로 계속 번호보고 물건 찾고 다하면 바구니 갖다놓고.. 오로지 이 행동만 계속 하니까 정신 나갈거같았어
내가 지성이라ㅠ 기름이 눈에 들어갔는지 너무 따가워서 중간에 화장실 가서 세수라도 하고 싶었는데 화장실 어딨는지도 모르겠고 먼가 눈치보여서 걍 끝나고 나가서 공중 화장실 가서 세수 벅벅함..
암튼 정리하자면
1. 라이더분들 빼고 90퍼 정도가 여자밖에 없다
2. 피킹은 개쉽다(포장은 몇번 와보신 분들한테만 시키는 듯)
3. 6시간 반 근무는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 쿠팡이 왜 주간조가 4시간,4시간 반만 시켰는지 알거같았음(다리도 너무 아팠지만 그거랑 별개로 너무 오래 하니까 정신이 힘들었음)

그래도 가능하면 한달에 2번 정도는 할 수 있을거같음 돈은 일한 날 차주 금요일에 들어온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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