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네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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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말도안되게 망가졌다는게 느껴지는데 다 내 의지부족의 문제라고 하고 그럼 이걸 어떻게 붙잡고 이겨내야하는지 모르겠어 해외이민잔데 이런저런 문제로 우리집은 진짜 가난한 수준이 되었고 그래서 정신과는 꿈도못꿈 예전에 형편 좋았을때도 상담이라도 받아보겠다 한거 엄마가 엄청 뜯어말려서 결국 못감 학교 다니는것도 너무 힘들고 매일 잠만자 내가 이러다가 홧김에 뭔짓해버리고 쓰러지거나 죽을까봐 너무 겁나 가족은 당연히 내말 듣지도 않음 집나가거나 그냥 똑바로 살래 언젠 그런건 운동해야 한다면서 헬스장 맘대러 끊어놓고 통보식으로 이야기해서 내가 안간다니까 엄청크게혼남 그렇게 뱡신같이 살다가 죽을거냐 운동안하니까 그렇게 사는거다 하면서 다섯시간정도 혼난듯 결국 저러고 아빠한테 울면서 끌려감 해외라서 어디 도움받을곳도 없고 걍 죽는날만 기다리면서 사는느낌이야 혼자 눈물 조금 흘리기만 해도 작작울라는 소리 들어서 입술깨물면서 버텨야 하고 이렇게 들으면 가정폭력같지? 근데 또 한편으론 그건 아니라 인지부조화와서 혼란스러움 어렸을때부터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우리딸이 제일 이쁘다 최고다 건강만해라 하면서 가끔 걍 말좃같이하는거라 남들이 보기에도 다퍼주는 좋은부모고 자기들 눈에도 자기들이 좋은부모라고 생각하는듯

운동을왜안가려는거야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냥 가기싫으니까… 밖에한번 나가기가 너무 힘들어 특히 사람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