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수업발표 트라우마 생김.. 따듯한 말 해줭..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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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날 미적분 시간에 문제푸는데 앞에 나가서 풀어야되거든 근데 아무도 안나가는거야.. 미적분쌤이 울 담쌤인데 6 7반 한반이거든 근데 그날 5일이라서 우리반 5번 나가서 풀라고 했는데 그게 나였거든..?
내가 정시라서 미적분 1도 모르는데 일단 나갔어 ㅠㅠ
나가서 "아..이것빼곤 다 풀었는데 이거 모르겠어용.." 했더니 친구한테 가서 도움 받으라는거야 ㅠㅠㅠ 반 애들 쓱 보는데 다 나 쳐다보고 있고.. 다른반 애들도 있는데
그래서 친구한테 가서 도와달라고 한담에 같이 칠판 나가서 5분은 풀고 들어갔어..
애들 앞에서 수학 못하는거 증명 당한거 같아서 쪽팔리고 날 쳐다보는 애들 눈이 안잊혀져..
속마음으로 쟤들도 못풀어서 안나갔겠지! 모르면 뭐 어때 인생 별거야? 생각으로 잊으려 노력중인데 ㅠㅠㅠ
아 몰라 ㅠㅠㅠ 다들 별 생각 없겠지

나도 그런거 개싫어ㅠ 근데 대학가도 안고쳐지더라ㅠㅠ
하 개싫다 나도 고딩 때 영어쌤이 앞에 세워서 독해하라고 시켰는데 나 대학 졸업했는데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나쁨 ㅋㅋㅋㅋ;
나도 이런 것 때매 쌤들이 장난으로라도 선생님 혼자 수업하는 거 재미없지 돌아가면서 해볼까? 이런식으로 얘기 하시면 순간 심장 철렁해짐..